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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개의 게시물
도와주세요 (2020-03-05 04:50:16)
주님!  느헤미야가 수산궁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였지만 고국의 수도에 성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식음을 내려놓았었지요.  저희는 그 정도의 믿음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고국 소식을 들으면서 많이 슬프고 아픕니다.아직도 백신을 찾지 못하고 내일을 알 수 없는 어둠 가운데서 허우적이고 있는 내 민족 내 피붙이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체했습니다.  목구멍이 찔립니다.실은.. 10 개 잘사는 나라 중 하나라고 이곳에서 자랑하며 뿌듯해하고 어깨에 힘을 주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소금에 푹절인..
아기 예수를 노래하다 (2019-11-26 05:16:33)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온 세계가 일일 생활권에도 놀라워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순간소통이 이루어짐을 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우리의 선교지가 지리적으로는 단절되어 있어도 미디어를 통해 소통이 이루지고 있다.  아직도 인터넷이 약해서 몇 초 안되는 동영상을 올리려면 다섯 여섯시간 걸리기도 한다.그럼에도 선교의 주체자이신 하나님은 펱북을 통해 이 곳의 실제 상황을 함께 나누게 하신다.  그리고 관심과 기도는 물론 재정 물품 후원까지 받게하신다.  선교사는 단지 파이프일 뿐 모든 선교가 연..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 (2017-05-25 01:55:33)
창문을 열지 않도록 되어 있는지 창틀에 녹이 짙게 슬어있다.   10시간 정도 타고가야 하는 버스인데  왜 창을 열지 못하게 하였을까?  나무가지들이 창가를 세차게 핥을 때에야 그 답을 찾았다.  나무가 우거진 산에 처음 길을 낼 때는 절단되었던 가지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자랐는데 그 많은 나무 가지들을 제거해 낼 상황이 아니었나 보다. 그래서 버스창을 열지 못하도록 고정시켜 놓았던 것이다. 이 로선은 탄자니아 무완자에서 르완다에 이르는 산길이다.  산을 넘어 국경에 이르는 ..
바람부는 날 (2017-03-07 05:13:54)
바람부는 날 모든 나무와 풀들이 바람 부는대로 몸을 맡기고 흔들거립니다ᆞ 바람 보내신 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아주 작은 풀들마저 그리합니다ᆞ 두려움과 불평없이 그저 모두함께 어깨부딪히며 흔들거립니다. 어제와 전혀 다른 오늘의 변화를... 묵묵히 몸으로 받아냅니다ᆞ순종과 겸허의 자연의 모습! 그것을 닮고 싶습니다. 환경의 변화 앞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며 불평하기까지 했던 지난날들이 부끄러워집니다 그분에 대한 신뢰가 견고했다면 좀더 다른 모습이었지 않았을까? 자연은 큰스승! 오늘..
수가성 여인처럼 (2017-03-02 02:47:58)
사람들의 낯을 피해 한적한 시간 우물가에 물길러 나왔던 수가성 여인처럼 아무도 없는 빈 성전에 나와 앉기를 종종한다 부끄러운 죄가 많아 사람들의 수근거림과 손가락질이 수가성 여인으로 하여금 그리하게 하였을지라도 단 한분 주께서는 다른 시야로 그를 바라보지 않으셨던가? 일곱남편으로도 해결하지 못한 그의 갈증이 어디로부터 왔는가를 알아차린 주께서는 그를 긍휼이 보시고 책망치 않으시고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 시켜 주시고 죄로 인해 위축되고 번민하는 그 여인으로 하여금 자존감을 회복하고 환희와 기쁨으로 사람들앞에 당당히 나가게 하지..
무릎선교 기도 동역자님께! (2017-02-07 04:58:41)
“내가 네게 암호(그 때는 그렇게 듣고 이해했다)를 주었다.  이것은 나도 알고 너도 안다!” 라고 유진소 목사님께서 내게 말씀 하셨습니다.   지난 2016년  5월에 부산 호산나 교회로 청빙받아 가시기 전, L A 온누리 교회에서 실시한 내적치유 53차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받은 말씀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구릅 7조 테이블 멤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기도해 주시면서 각각의 성경말씀을 주셨는데 내게는 전혀 다른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암호가 무슨 뜻..
광야가 보낸 편지 (2016-12-16 17:19:42)
정현 선교사 (Rwnad)  오늘도 세례 요한은 나와 함께 있었네.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내 위에서 외쳤지. 늘 메뚜기와 석청만 먹고도 어디서 그리 힘이 나는지 지치지도 않는다네.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밟고 거처가지만 이런 외침을 위해 날이면 날마다 와서 힘을 다해 반복적으로 생명을 다하는 사람은 없었다네.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라고 700여년 전에 예언한 이사야 선지자의 말이 성취되도록 나를 찾아와준 그는, 정말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 같네. 그리고 이게 웬 말인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 이 곳에 와서 세례..
새 소망 (2016-12-02 17:27:28)
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느9:31)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는 진실히 행하셨음 이니이다 (느9:33)악이 만연하고 윤리와 도덕은 무너져 가는 세상에 흔들리고 실망하기 쉽지만 세상을 향한 아니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알게 되면 새로운 용기를 갖게 됩니다 나의 모습이나 세상에 되어져 가는 일들이나 온전하지 못하고 기대에 어긋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소망을 갖는 것은 우리와 ..
시기 (Time) (2016-11-11 13:39:19)
                 오늘은 예수께서 유대 지방에서 하셨던 사역을 기록한 요한복음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때(시기)수가성 여인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하여 정오에 물 뜨러 왔던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났으며왕의 신하는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여 주님을만났으며삼십팔년 된 문등병자는 못에 물이 동할때 자신을 옮겨줄 사람을 간절히 기다리다 주님을..
어제밤 하늘 (2016-10-21 14:56:17)
어젯밤 하늘엔 달도 별도 없이 그저 그렇게 무심한 하늘이었네 하늘도 달도 별도 거느림이 못내 힘겨워 모두 뒤로 물리고 빈 하늘 그렇게 밤을 새웠네 엊그제 반 기운 하현달 세상이 납득키 어렵다 갸우뚱 하더니 그도 마뜩치 않아 그도 저도 다 버리고 빈하늘 청청 하늘도 때로는 지쳐 그저 그렇게 내버려 둔채 무심히 새볔을 맞는가 보다 그 밤엔 생각도 지우고 영혼도 잠재우고 ..
착한일을 시작하신 이 (2016-10-06 17:27:39)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1:6)우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우리의 삶 끝날까지 이루어 가시길 원하지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1:8~11)"하..
기쁘고 복된 날 (2016-09-26 18:42:41)
이제 모든 준비를 끝내고 교회를 나섭니다. 고단한 삶, 외로운 삶을 사는 독거 노인분들이 나오시는 교회!  삶이 고달프고 힘겨운 이들... 토요일이면 청소, 중식 준비, 꽃꽂이 모두 제 몫이지요. 광야같은 한 주 동안의 삶 말씀으로 영혼을 적시고 정성 깃든 식사로 언 가슴 녹여지길 소망하지요. 그래서 또 한 주 살 용기를 얻고 돌아가 쉴 수 있다면... 내일은 어떤 말씀으로 은혜를 나리시려나 기대 만발합니다. 영혼을 울리고 가슴 떨리는 감동이 예배에 임하길 기대하지요. 내일 주일! 기쁜날 복된날 되기를 소망하지요...
나그네 인생 (2016-09-09 16:38:49)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베전1:17)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베전1:22)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베전1:24)   나그네와 같은 인생이라지만 나그네같이 살기가 쉽지않은 것을.... 욕심과 집착으로 쓸모없고 쓸데없는 것..
지금은 사랑할 때... (2016-09-02 15:05:16)
주일 예배를 드리고 나면 언제나처럼 교회 문 앞에 서서 예배당을 빠져 나가는 성도들과 인사를 나눈다. 다음주 만날 때까지 한주간 동안 헤어져 있어야 함을 아쉬워하며 음악에 맞추어 찬양하며 성도들과 가벼운 악수로 헤어진다. 가끔 여성도들끼리는 허그하고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볼을 부대끼며 "Mungu Akubariki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세요)" 라고 기쁨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오늘도 그렇게 인사를 나누는데 마가렛 성도가 와서 나를 꼬옥 안더니 내 양 볼에 쪽 소리가 나게 입맞춤을 해 준다. 속으로 깜짝 놀..
멋있는 선교사? (2016-07-26 14:27:09)
얼마 전, 선교사들의 모임으로 담소 중에 어느 싱글 여 선교사님께서 자신은 옷과 가방 모두 선물받은 명품들인데 아무도 명품처럼 안 본다고 했다. 그러자 맞은편에 앉아 있던 여 선교사님이 난 아무거나 걸쳤는데도 명품처럼 본다고 했다. 모두 다 한 바탕 웃었다. 그래서 난 아무리 싸구려를 입어도 보이 시골에 사는 유일한 외국인이라서 제일 잘 입는 것처럼 본다고 했다. 사실 우리는 시골 시장에 나오는 구호물품에서 괜찮은 옷을 골라 사 입기도 하고 단기 선교팀들이 입다가 두고 가는 옷을 입기도 한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
선교지에서 살아 남을려면... (2016-07-04 13:27:57)
선교사는 늘 영적으로 충만하지가 않다. 어떤 때는 불같은 열정이 넘쳐 열심일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좌절하기도 하며 선교사의 삶이 고달프다고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왜 이곳에 와서 이런 고생을 할까? 이곳을 벗어 날 수 없을까? 이방인으로서 멸시와 조롱을 받을 때는 사랑하러 온 원주민들이 아니꼽고 미울 때도 있다. 그래도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며 버티어야 한다며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갈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무릎 꿇지 않으면 선교지에서 살아 남을 수가 없다. 그것은 치열한 영적인 전쟁터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주님..
지인의 장례 (2016-06-17 17:18:51)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시111:10)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라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시1185~9)내 삶에 자랑할 것이 소유..
생명의 빛으로 (2016-06-10 15:36:32)
 타운마다 하루에 서너번씩 모스크의 확성기에서 - 알라니 아크바르~ (알라는 위대하다)- 모슬렘들의 기도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귀가 아프도록 시끄럽게 들려온다. 모슬렘이 많은 지역에 살고있는 선교사임을 절감하며 더욱 기도하게 된다. 알라가 유일한 신이라고 믿는 그들의 영혼을 보면 선교사로서 참으로 안타깝다.모슬렘들에게는 어릴때부터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코란을! 이라고 가르친다. 그것은 자기 종교를 버릴 때는 죽음을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개종한다는 것은..
아주 늦은 밤 (2016-05-26 12:50:50)
아주 늦은밤! 개천 따라 산책로 길을 한참을 걸었습니다 집이 교회 가까이 있을땐 언제고 뛰어 내려가 기도의 자리에 나갈수 있었지만 집이 교회로부터 멀어지고 난 이후로는 종종 아무도 없는 깊고 늦은 밤 산책로는 주님과 독대하여 마음을 열고 기도하는 장소가 되어지곤 합니다. 근심과 염려로 마음에 그늘 드리워 지면 버겁고 힘겨워 무거운 짐 내려 놓고 주님 지셨던 십자가 곁에 눕고 싶어 지지요. 그리고 위안과 위로가 필요하다고 하늘향해 마음을 숨길 것 없이 열어 보이지요. 그러면 속속들이어루만져 주시는 ..
선교 칼럼: 살려주세요. (2016-05-17 12:18:59)
 바람이 분다. 바람 앞에 촛불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친다. 까만 심지에 붙은 약한 불빛이 새파랗게 질려 꺼질 둣 말 둣 위태 위태하다. 이방나라 다른 부족 속에서 사는 선교사의 삶이 그야말로 풍전등화 라고 느낄 때가 있다. 다른 기도가 필요없다. "하나님. 아시죠? 보고 계시죠? 예수님의 보혈로 살려 주세요." 신음을 토해내며 절규할 때가 허다하다. 사람들은 평소에 기도를 할 때는 구구절절 하나님께 아뢴다. 그러나 너무도 절박한 순간에는 장문의 기도를 하지 못한다. 미사여구의 표현으로 장황하게 늘어놓는 기도..
소명 (2016-04-19 15:31:28)
구시가지 열악한 환경 독거 노인들과 함께하는 목회는 늘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를 노치지 말아야 하는 절박함이 있지만주님은 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리하셨듯 그날 그날의 양식을 주셔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채우심을 경험하게 합니다.계획한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주님의 뜻하신 바 가난하고 낮은 이들과 함께 하며 더 크고 깊은 하나님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성전에 꽃을 꽂으며 다시금 마음의 평안을 찾습니다.때론 욕심과 갈등, 후회와 낙심이 마치 가라앉았던 찌거기 일어나듯 일어 마음..
행복한 선교사 (2016-04-04 16:24:45)
 "선교사님은 뭐가 그리도 행복하세요? 그곳이 그렇게도 좋은가요?" 누군가가 열악한 아프리카 오지에서 기쁘고 감사하게 한 지역에서 오래토록 사는 우리의 삶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여서 궁금하다며 꼭 그곳 선교지에 가서 함께 지내고 싶다며 물었다. 무엇이 선교사를 행복하게 만드는 걸까? 무엇이 선교사를 감사하게 만드는 걸까? 그것은 바로 선교현장에 있다. 이번 부활 주일에 우리가 개척한 아주 작고 허름한 흙집 교회에 갔다. 흰 개미가 지붕을 떠받치는 나무 기둥을 파먹어서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는데 마음이 ..
눈물 흘리며 가는 길... (2016-03-04 14:57:33)
   "길가에 굴러 다니는 작은 돌멩이 하나도 보기 싫어요." 어느 선교사님께서 힘든 일을 겪으시면서 하신 말씀이 같은 선교사로서 그 말에 깊은 공감을 가질 때가 많다. 선교사는 영적인 전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와 믿음으로 헤쳐 나가고자 애쓰지만 절망할 때도 많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고난을 만나기도 하고 원치 않는 상황과 어려움에 처하기도 한다. 그것은 깊은 수렁이기도 하고 거센 폭풍이 몰아치는 성난 파도가 치는 거친 바다 같기도 하다.   선교 초창기에 무엇보다도 믿고 가르쳤던 제..
모기가 코끼리보다 더 무섭다? (2016-02-15 16:12:49)
   모기가 코끼리보다 더 무섭다?  하필이면 지난 고국 설 연휴 기간에 말라리아에 걸려 드러누웠었다. 일년에 서너 번씩 말라리아에 걸리니 이제 지인들에게 빨리 회복되도록 기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민망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찬물을 끼얹을까봐 차마 말도 못하고 페북과 SNS에 고향 부모형제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많은 사람들의 글과 사진들을 접하면서 그저 부러움을 안고 그리움에 젖어 들었다. 이국에서 느끼는 선교사의 소외감과 설움은 이렇게 풍토병이나 질병에 걸려 몸과 마음이 아프고 허약할 때 또..
기숙사 아이 (2016-02-01 15:47:39)
   선교사 자녀들은 얼핏 보기에는 너무나 좋아 보인다. 영어와 여러 언어들을 구사하고 또 국제학교에서 자라서 많은 재능들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선교사 자녀들의 대부분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아픔과 상처를 수두룩하게 안고 살아가는 것을 보았다. 선교사인 부모가 사명을 위해서 이방나라로 가는데 자녀들은 아무것도 모른체 열악한 곳에 따라와서 살게 된다. 그리고 오지에서 사역하는 부모 때문에 자녀들은 문화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어린 나이에 멀리 떨어져서 기숙사 학교에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힘들게 공..
용서를 구하는 것도 용서를 해 주는 것도 때가 있다 (2016-01-19 13:46:53)
  깜깜한 한밤중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에 평화롭던 집안에 여인의 통곡소리가 흘러나왔다.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라서 자꾸 폭력에 시달리다가 쫒겨난 42살의 사갈라부족의 여인 마르다가 친정에 피신해있다가 자녀들 학비라도 벌겠다며 우리집으로 온지 보름째 일어난 일다.  우리가 선교하는 타이타 사갈라부족의 남자들은 알코올 중독자가 태반임을 알기에 마르다의 삶이 이해도 되고 딱하기도 해서 잠시 거하며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그러나 가족이 있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해도 남편의 폭력이 무서워 못 가..
3무가 그리운 여름방학 (2015-01-31 01:54:37)
3무가 찾아오는 때를 조심하라고했다.  의욕없이 무기력한 상태, 무슨 일에도 관심이 없는 상태, 어떤 일에도감동받지 않는 덤덤한 상태, 바로 감수성을 잃어버린 상태를 3무라고한단다.아이들이 떠나고 노년기에 접어든우리부부에게도 가끔 3 무가 찾아오기 시작했다.매일 보는 그사람이 그 사람이고 어제나 오늘이나 대동소이하게 지나가던 차에, 손녀 딸 들이 찾아 오는 여름방학은 태풍이 온다는 소식만큼 우리 집을 긴장시키고 분주하게 만든다.  이번 여름에도 그런 태풍이 지나가고 있다. 여름방학이 되면 막내 아들과 며느리는 아이..
차창 스크린의 영상들 (2015-01-28 10:03:27)
처음 이 곳에 이사를 와서는 이런 긍정적인 자세로 바라보지 못하였다.습기 하나 없어보이는 고갈 된 산등성이에 메마른 풀들이 쌓였다가 바람 한 번 불면 날아다니며세 째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느라고 평소보다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었다.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를 조금 벗어나서 보는 외곽지대의 모습은 현대 문명의 발전이나 개발과는 무관하게 자연의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북 가주의 전형적인 기후로 인해 여름 내내 비를 맞지 못한 산등성이가 누렇게 말라있는 모습이다.  창조주가..
해산의 비밀 (2015-01-28 09:38:30)
얼마 전에 해산한 딸을 둔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만실에 들어간 딸과 함께 산통을 하느라 온 근육이 다 뻐근하다고 하였다. 분만실 밖에서 딸이 아기를 산도로 밀어내기 위해 힘을 줄 때마다 자신도 함께 힘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 친구가 들려준 것이 생각난다. 아들이 많은 어머니는 아마도 거리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아들들은 어머니를 서로 모시지 않겠다고 밀어내기 때문에 이 아들의 집도 저 아들의 집도 편안히 있을 수 없게 ..
증인의 기쁨 (2015-01-23 08:57:38)
추수 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설렜다.  나흘간이나 계속되는 휴식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부푼 마음 때문이었다.  추수 감사절 날에는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 두었던 구석의 먼지들을 다 털어내는 대청소를 하고, 이불 빨래도 하면서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남편이 풀러 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직후, ITS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강의를 하면서 알게 된 교수님이 남편에게 담임 목회를 해 볼 마음이 있는지를 물어 ..
예수님 마음 (2015-01-23 04:48:18)
겨울에 눈이 내리면 나무에 눈이  꽃같이 덮였다고 하고 봄에 꽃이 피면 눈같이 덮였다고 한다.어쨌거나 아무 것도 없던 마른 가지에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얀 꽃이 가득 피었다.이제 그 꽃들이 떨어지면 아주 연한 연두빛의 솜털 같은 나무잎들이 나올 테고그것이 자라면서 귀한 열매들이 생길꺼다.우주에 가득한 하나님의 기운에 기도한다.이 마른 가지를 보는 이들마다마른 가지 같던 마음들에 소망이 생기게 해달라고.힘들고 괴로운  마른 가지 색갈의 마음밭에눈같고 꽃같은 소망의 씨를 뿌려주시라고.그 씨에서 나올 연한 잎과 열..
한나야 천국이 쏟아지도록 두드리라 (2015-01-18 05:35:27)
저녁을 일찍 먹고 방에 들어와 음악을 튼다. 창가에 연한 오랜지 색의 커튼을 펼쳐놓으면 방안 전체의 활기찬 분위기에 금새 아늑함이 더해진다. 아이보리와 연한 오랜지 색의 조화는 분향기가 살짝 피어 오르는 요람 같다. 음악은 경쾌하면서도 깊은 물이 흐르는 소리만큼이나 고요하고 잔잔하다. 상아빛의 침대와 책상에 여러 종류의 책들을 일렬로 늘어 놓은 체 상어가 깊은 물속을 가로 세로로 한가로이 산책하듯 책과 책 사이를 여행한다. 유난히 주변의 모든 것이 평화롭고 그윽한 늦 저녁이다.누군가가 창문을 가볍게 노크 한다. “오늘 하루 어떻게 ..
자녀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16) (2014-10-21 05:08:16)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에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고전 13:1-2).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여러 부모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아이들이 대학교를 가기 위한 준비에 대하여 이야기가 나온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가 어플리케이션에 쓸수 있는 사회봉사와 다른 스팩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서로의 정보를 나눈다. 아직은 프레쉬맨 엄마라서 나는 모든 정보를 받는..
코란을 이슬람 전도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5) (2014-06-06 05:57:22)
  기독교와는 다르지만, 코란 역시 삼위일체를 지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무하매드를 코란보다 높이지 않습니다. 사실 코란의 기록대로 하면 예수님이 무하매드보다 훨씬 훌륭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예수님을 매우 높히 생각합니다. 코란은 성경이 날조되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코란은 종교적 관용을 가르칩니다. 작은 지면에 이 모든 것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들이 이 project에 관여 하면서 느낀 것은 거의 모두가 코란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거의..
코란을 이슬람 전도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4) (2014-05-23 07:40:51)
그 사람들과 논쟁을 하시지 마시고 코란을 통해서 그 사람들이 성경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리십시요. 그들에게 Q. 2:4을 읽어 보라고 하십시요. 이 구절은 무슬림들이 꼭 믿어야 하는 사항들을 기록한 부분입니다: 무하매드에게 계시된 것을 믿고 무하매드 이전에 계시된 것을 믿으라고 말합니다. 즉 코란과 성경을 믿는 것을 무슬림이 되는 필수 조건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똑 같은 말이 여러번 코란에 반복해서 나옵니다.과격파 무슬림들은 Jihad를 합리화하기 위해서Q. 2:191을 인용합니다: "어디서든지 보이는 대로 죽여라." 그 뿐..
코란을 이슬람 전도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3) (2014-04-29 08:07:03)
둘째로, 이 project를 통해서 이슬람교의 개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이슬람교는 골수까지 썩은 종교입니다. 이슬람교는 코란에 있는대로 실천하지 않습니다. 이슬람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코란이 이렇게 말해야된다고 생각한 것을 가르칩니다. 온건파 무슬림들은 코란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이슬람 종교 지도자들의 잘 못 된 가르침에 대항해서 맞 설 수가 없습니다. 카토릭 교회가 14세기 동안의 부패후에 개혁이 필요했듯이, 이슬람교 역시 14세기 동안의 부패후 개혁이 필요합니다. 코란을 따르지 않는 이슬람교는 부패한 종교입니..
코란을 이슬람 전도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2) (2014-04-19 04:07:59)
심지어 어떤 기독교 선교사들이나 학자들은 이 새로운 선교 방법들이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사생아인 Chrislam을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이 방법들보다는 예수님이 사용하신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그렇다면 타종교인들에게 예수님의 방식대로 전도하는데, 어떠한 구체적인 방법을 적용해야 하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우리 인간의 다른 점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약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셨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타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신다면,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타종교의 경전들을 잘 아셔서, 그들의 ..
코란을 이슬람 전도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2014-04-03 06:35:22)
Background: 우리는 종종 무슬림들에게 전도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든가, 혹은 한 선교사님이 이슬람 국가에서 15년 동안 사역을 하시고 10명의 무슬림을 기독교인으로개종시켰다는 말을 듣습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 기독교가 무슬림 전도에 제대로 된 전도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의심이 납니다. 예수님은 하늘 나라에서 이스라엘로 내려오셔서 3년반만에 200명 이상의 믿음이 깊은 제자들을 키우시고, 2000년 후에는20억이 넘는 기독교인을 내놓으신 영원한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예수님은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전도를 하신 것일까? 궁금..
코란세미나- 예수님이라면 전도를 위해 코란을 어떻게 사용하셨을까? (2013-10-29 03:36:11)
월드미션 프론티어에서는 2013년 선교컨퍼런스를 열면서 타 종교권 선교전략을 연구하는 선교 연구 기관인 COTARI 대표 최황목사를 초청하여 이슬람권 선교전략에 대한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최 황 목사는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25세에 미국 스텐포드대학교로 유학하여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후 GE에서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근무하고 정년 퇴임했다. 45세의 늦은 나이에 주님을 영접한 최 박사는 신학교에 등록하고 신학을 공부하였다.  최목사는 자신이 젊은 시절 복음을 전해주는 사람이 없어 주님을 알지 못하고 살았던 것처..
부모님의 가르침 (2015-02-05 07:44:54)
제가 아는 어느 목사님이 어렸을 때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내가 9살쯤 되던 해였어요.  어느 날 저녁 식사 중이었는데, 우리 삼촌이 숙모를 때렸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 때, 우리 엄마가 아빠를 정면으로 쳐다보시며, '당신이 만일 한 번만이라도 내게 손을 드는 일이 생긴다면, 당신과는 그게 마지막인줄 아셔야해요.'라고요.  내 동생과 나는 어이없어 했지요.  그런데 아빠는 엄마를 보며 웃으시더니, '물론이지, 여보.  알아요.'라고 하시더라구요.성년이 되어서도 가끔 그 일이..
“내게 지워진 십자가” (2015-02-05 07:22:51)
어느 목사님께 한 여성이 찾아와 상담을 부탁하며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B목사님, 제 남편이 제게 학대를 한다면 제가 크리스챤 아내로써 얼마나 희생을 해야하고, 얼마나 참으면서, 제 결혼생활을 견디어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상담을 해 주세요.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셨으니, 저도 제게 지워진 십자가에 대하여 참고 견뎌야겠지요?”저도 지금까지 교회에서 이러한 말을 많이 들어왔으며, 수 많은 여성들은 지금도 이러한 생각이나 말을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 설교를 들으며, 집안의 어른들이나 교회의 어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기도 ..
“성매매 없는 멋진 세상…” (2015-02-05 06:37:24)
한 달쯤 전에 한국에서 온 두 여성이, 한인 여성과 인신매매.성매매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하여 잠시 만났었습니다.이 두 젊은이들은 한국의 '쉬고'라는 한인 성매매여성들을 돕는 기관에서 일을 하는 여성들로써, '쉬고'와 '한국 여성가족부'가 함께 미국에서 성매매에 관련된 한인여성들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미국 방문 중이라 하였습니다.   이들이 가져온 유엔의 한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의 인신매매 피해자 240만 명 중 약 80%가 성착취 상태에 놓여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대..
“참 기쁜 일…” (2015-02-05 06:30:15)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에 걸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가정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아시아태평양계인들의(Asian Pacific Islanders)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가정폭력퇴치와 기독교에 대한 워크샵을 가졌고, 참석한 여러분들과 활발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교회 안에서 가정폭력문제의 의식화 내지는 가정폭력피해가정을 돕는 일 및 가정폭력방지를 위한 기독인들의 역할에 대하여 좋은 경험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종교가 가정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며, 건강하고 바르며, 상호 사랑과..
작은 사탕과 빨간 숄 사이에서 (2015-02-04 09:18:18)
지금부터 10년 전 르완다, 키갈리의 한 교회에서 였다.  아프리카 어디를 가나 우리들의(단기 선교단) 나타남은 그들에게는 큰 구경거리였다.  우리가 전하려고 하는 복음보다 우리의 모습이 더 신기하고 볼거리였다.  일주일 간의 르완다 일정을 마치고 다른 도시로 옮기기 전날 이었다.  그 날도 여느날 같이 버스에서 내려 몇걸음 걷기도 전에 달려든 아이들로 빙 둘려싸여 움직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다 문득 누군가가 내 손을 잡아 손바닥을 펴서 무엇인가를 놓고 손을 접는 것이 느껴졌다. &..
마리오 (2015-01-31 10:10:04)
<마리오>는 우리교회에 새로오신 음악 목사님의 이름이다.그가 기타를 치면서 예배를 인도하는 모습을 보면 그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을 믿게 만든다.그의 음성과 몸짓 속에는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면서 노래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어떤 날은 찬송을 부르면서 무릎을 꿇기도 하고, 고개를 땅에 대고 경배를 하기도 한다.그러는 그를 보고 어떤 교인은 새로오신 음악 목사님이 너무 감정적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하였지만, 그의 간증을 듣고 난 다음 부터는 우리도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만 높이고 자 ..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2015-01-31 09:51:37)
11월이 깊어가고 있습니다.옷깃을 여미고 조금은 겸손해지고픈 계절입니다.지나간 여름이 남겨놓은 여운 속에서, 그속깊이 간직한 오묘한 세월을 돌아보게도 합니다.흑백 사진 속 맑은 웃음의 여학생은, 지금도 낙엽 떨어지는 11월의 길에서면 <시몬>을 생각합니다. 기억하시나요, 국어 책속에 적혀있던시<낙엽>을 “나뭇잎 저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낙엽 밟는 소리가?”이렇게시작되는<구루몽>의 시를 기억하시나요?<시몬>이라는 이 국적인 이름이..
괴테의 계절 (2015-01-31 09:34:35)
노란 나뭇잎들이 파란하늘을 이고떨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에도 가을이 깊어지는 모양이다. 색채 속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계절마다 표현되는 색이따로 있고, 하나의 색이 한정당을 대표하기도하고, 한 색깔이 한 사상을이름 짖기도 한다. 수만년 전의 동굴벽화에도 색채가쓰여진 것을 보면 인류는 일찍이 자기 표현수단으로 색채를 사용하였을것 이라고 나는 감히 생각한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색을 사용하는이유는 이 세상이 온통 색채를 통해보여지고 있고, 의식이 나무 의식 속에서 색채를 보며 살고 있기 때문이아닐까.&..
7가지 무서운 죄악 (2015-01-31 04:10:01)
지나간 것은 아름답게 포장되어 기억된다고 하지만, 정말 요즘 하늘과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밤 하늘이 있던 때가 있었다.  은하수가 손에 잡힐 듯이 내려와 있었고 별똥별이 길게 선을 그으며하루 밤에도 몇개씩 떨어져 나갔다.  TV도 없던시절이라 그날도 우리가족은 평상에 누어서 밤하늘을 쳐다보며 이야기를 했다.   모기향 냄새가 연기를 타고 오르다가 별속에서 사라져가는 밤이 었다. 초저녁에는 어린 동생들의 웃음소리와 수박 쪼개는 소리로 부산하던집안이 밤이 깊어갈수록 하나 둘 모기장 속으..
아브라함과 Dot Com (2015-01-31 03:48:25)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뛰어난 리더들은 대개 최고의 이야기꾼 들이다.소설같은 실화를 간증할 때 보면그들은 사람의 지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마음까지도 사로 잡는다.그리고 따뜻한 웃음과 뭉클한 눈물을 뒤섞을 줄 안다. 그러나 우리의 주위에는 항상 이렇게 최고의 이야기꾼들의 이야기만들리는 것은 아니다.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말, 거짓으로 찌들은 말, 농담으로 가장한 희롱의 말, 말, 말.이사야 선지자까지도 하나님을 뵙기에 부끄러운 입을 가졌다고 천사앞에서 엎어지는 것을 보면 하물며보통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는가?말이란 알아 듣기를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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