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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르완다 전쟁 현장에서 처참한 사람들의 모습을 외면할 수 없어 시작한 선교사역으로 18년의 세월을 지냈습니다.
지난 18년간 하나님이 주신 선교정신에 순종하려고 애써왔습니다.
첫번째 선교 정신은 “성령의 통치”였습니다.
내가 하려고 하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해 주시는 길을 걸어왔습니다. 사도행전 13장에서는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아프리카에서 시키실 일을 위하여 저를 따로 불러 세워 주셨기에 “성령의 통치”하심에 따라 행하려고 애써왔습니다.
두번째 선교정신은 “완전한 의탁”이었습니다.
저의 삶과 생명을 하나님께 완전히 의탁하고 살았습니다. 가정도 자녀들도 완전히 하나님께 의탁하고 사역에만 전념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완전한 의탁”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그분이 나를 부르신 것을 믿어 오늘도 그분에게 모든 것을 의탁하고 길을 걸어갑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행해진 모든 일은 “믿음의 역사”입니다.
세번째 선교정신은 “온전한 헌신”입니다.
저는 10개의 교회를 개척한 아버지의 목회자로서의 헌신의 삶에 희생자였기 때문에 저를 헌신의 길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 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라”는 말씀으로 제자의 길을 권면해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권면에도 순종하지 못하던 저를 성령님께서 아프리카로 부르시고 선교사로 삼으셨습니다.
그후로 저는 지난 18년의 긴 세월을 제 아버지가 그러셨던 것처럼 “온전한 헌신”의 삶을 살아 왔습니다.
네번째 정신은 “전인적 사랑”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성령의 은사들이 있어도,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어도, 몸을 불사르게 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방인을 위한 선교사로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도 바울이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중요한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나를 희생하는 삶을 살며 사랑의 문제에 부딪친 저에게 사랑의 진리를 깨닫게 하셨기에 아프리카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18년의 짧은 세월이지만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사역이 아프리카의 6개국의 사역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놀라운 일들을 행해 왔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욱 많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비전 2012”의 목표를 모두 이루지는 못했지만 10곳의 부지가 마련되고 8곳의 선교센터가 건축중에 있습니다. 빅토리아 호수의 병원선이 건조되고 있는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많은 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고 많은 아프리카의 청년들이 한국에 유학중입니다.
지금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역들이 여러분의 기도와 물질적인 후원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이제 세워진 선교센터에서 사역할 많은 일꾼이 필요한 때입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를 세우신 선교 정신인 “성령의 통치”, “완전한 의탁”, “온전한 헌신”, “전인적 사랑”의 정신으로 함께 동역할 많은 동역자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요한복음 21:2-3>
제자의 길을 걷던 사람들이 사역에 대한 갈등, 생업에 대한 염려 때문에 예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제자들이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베드로와 동료들이 밤새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베랴 바닷가 베드로가 완전히 실패한 삶의 현장에 예수님이 찾아가셔서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사명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위기를 만난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그들을 위로하시고 복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위기를 만났을 때도 주님은 우리를 찾아와 위로해 주십니다.
"내 짐이 점점 무거워 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 주사 내 대신 짐을 져주시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4. 신학교 설립과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 단기선교활동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사역자의 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