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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9 15:31:28 조회 : 2556 | |||||||
old.jpg "old.jpg") %EB%8F%84%ED%98%9C%EC%9B%90%20%EC%82%AC%EB%AA%A8.jpg "%25EB%258F%2584%25ED%2598%259C%25EC%259B%2590%2B%25EC%2582%25AC%25EB%25AA%25A8.jpg") 구시가지 열악한 환경 독거 노인들과 함께하는 목회는 늘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를 노치지 말아야 하는 절박함이 있지만주님은 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리하셨듯 그날 그날의 양식을 주셔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채우심을 경험하게 합니다. 계획한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주님의 뜻하신 바 가난하고 낮은 이들과 함께 하며 더 크고 깊은 하나님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성전에 꽃을 꽂으며 다시금 마음의 평안을 찾습니다. 때론 욕심과 갈등, 후회와 낙심이 마치 가라앉았던 찌거기 일어나듯 일어 마음 흐려질 때에도 성전에 와 꽃 다듬어 꽂다 보면 어느새 찬양이 입에 맴돌고 천상을 거니는 마음!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고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기쁨과 평안 ! 내일 주일! 은혜의 말씀과 정성 깃든 한끼의 식사로 일주일 동안 거친 삶에 지친 이들에게 교회에서의 시간이 천국 같았으면 싶습니다. 해서 향기로운 꽃 정성 담긴 음식을 준비하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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