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초대회장으로 8년간 북가주 사모회를 이끄셨습니다. 초기의 사모회의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김영옥사모: 저는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 초대 회장을 맡았고 8년간 연임했습니다. 올해로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는 20년을 맞이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사모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수고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8년동안 회장으로 있었을 때의 가장 뜻 깊은 일은 1994년 6월 3일에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가 창립예배들 드리고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1년에 한차례씩 사모세미나와 선교바자회가 있었습니다. 또한 1차 부부세미나와 1차 교역자 자녀들의 신앙훈련과 뿌리 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1차 은퇴 교역자 부부 위로 잔치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2년에 1차씩 교역자 가족총동원 야유회를 나간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가 20동안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앞으로 계획하면 생각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역들이 되도록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자: 초기부터 총무로서 2대회장으로서 활동해 오셨습니다. 사모회 활동을 통해 기억에 남는 일들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영이사모: 지금도 북가주사모회 활동이 활발하지만 사모회 설립 당시에는 초창기답게 활동이 그야말로 역동적 이었습니다. 모든 사모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위로는 새크라멘토에서부터 아래로는 몬트레이까지 분주히 왕래하면서 모임을 가지고 봉사활동과 새미나를 통하여 은혜를 나누면서 교제하였고 사모회찬양대를 조직하여 목회에도 일조를 하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멕시코, 카나다 뱅쿠버 및 고국방문을 통하여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도 가졌습니다. 특히 울산소망교회에서 몇차례 사모회를 초청해주신 것이 감사하고 저희 북가주사모회 회원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협조는 너무나 감사해서 잊을수가 없습니다.
기자: 3대 회장님이셨습니다. 사모회 활동내용을 소개해 주시고, 사모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태자 사모: 최근에 저는 시애틀로 이사를 와서 사모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원으로있을 동안 친정모임에 참여하는 것 같았으며 형제들 만남 같이즐거웠던 사모회 모임 이었습니다. 흉허물없이 어려움을 내어 놓고 기도하고 위로받고 배우고 즐거운 보람찬 만남이었습니다. 첫회장님을 엄마처럼 생각하고 친정집에 오는 것처럼 사모회 모임을 찾았습니다. 사모회의 필요성은 사모들의 아픔을 사모들이 서로 알기 때문에 서로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치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모회를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사모회가 이와같은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기자: 4대 회장님이셨습니다. 사모회가 20주년 맞았습니다. 20년의 사모회를 정리해주시고 앞으로 사모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경자사모: 서로같은 위치에서 편안해지고 위로받는사모회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모회가 성령의 새힘을 얻는 능력있는 사모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능력으로 북가주에 계신 모든 사모님들이 사모회 모임에 참여해서 서로에게 좋은 은사와 재능과 영성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사모회가 되기를 바람니다. 20년 세월 사모회는 참좋은 일을 많이 했읍니다. 바자회를 통하여 어린가장과 어려운 홀사모를 도왔습니다. 선교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간증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아시아와 이스라엘 성지순레도하고 브라질과 한국방문 2번, 엘레이 특별 셰미나를 통해 참 많은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며 너무나 말로다 형용할수없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나 힘든 사모님들이 사모회를 통애 용기를 얻었고, 일년에 한번 기도원과 1년에1번 부부 야유회를 통해서 목사님과의 친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모회가 여기까지 잘 온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지금의 사모회는 보이지 않는 사모님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자: 임일혜사모님, 5대 회장님이셨습니다. 사모회 회장으로 섬길때에 있었던 보람찬 일들을 소개해주시고 20주년을 맞는 사모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일혜 사모: 그동안 함께 한 사모님들이 있었기에 북가주 사모회가 2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가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는 귀한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자: 4년동안 사모회 회장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사모회 활동내용을 소개해주시고 20주년을 맞는 사모회가 보다 영향력있는 사모회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숙현사모: 저희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는 국내외 선교사업과 신앙향상을 도모하고 신령한 친목과 교제를 목적으로 격월로 임역원(임원,부서장)회의와 전체회원이 모이는 월례회로 모여서 예배와 회의를 하며 회원사모님들 교회사역에 고충과 기쁨을 서로 나누며 서로의 중보기도를 통하여 모든 문제의 해답을 얻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중국, 태국, 그리스등에 선교헌금을 보내는 일과 선교사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하고, 은퇴목사님, 사모님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하고 친교를 나누며 회원상호간에 친목을 위하여 야유회와 1박 2일 여행을 통하여 친목을 다집니다. 그리고 회원 사모님들의 영성훈련을 위하여 한국 울산 소망감리교회(박세종 목사, 이석순목사시무)의 초청으로 3박 4일 세미나를 통하여 많은 감명과 은혜를 받았고 2박3일 제주여행을 통하여 사모님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과 평안의 기쁨을 느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사모회가 보다더 영향있는 사모회가 될 수 있는 방향은 신임회장이신 이연자 사모님께서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이끌어 가실줄을 믿습니다만 사모회가 정한 정관대로 임역원들과 사모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좀 더 희생하며 서로돕고 사랑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가운데 더욱 더 열심을 내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북가주에 속한 한인교회의 모든 사모님들이 본 사모회에 다 참여하여서 보다 더 큰 주님의 일을 함께하며 기쁨을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지교회 목사님들이 사모님들을 본 사모회에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이연자 사모님, 신임회장이 되셨습니다. 20주년을 맞이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연자사모: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임회장님들의 헌신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해온 사역들을 잘 지켜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20주년을 맞이해서 사모회가 활성화 되기 위해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사모회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사모회에 젊은 세대가 참여해서 보다 활기차고 세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유연성있는 사모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4년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
회장 : 이연자 사모(벧엘크리스천 교회)
문의: 501-693-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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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민교선교사(카자스탄)
3. 샬롬 수양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