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주세요.》 PRINT   
김창숙  Email [2023-12-16 11:41:39]  HIT : 26  

지난 7년동안 르완다의 어린이들을 위해 온신의 힘으로 수고하신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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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안녕하세요?
큰 행사 앞두고 계시는데 좋지 않은 소식 전하게 돼서 죄송해요.
건강검진 하다가 피검사가 안 좋아서 시티 찍었고 어제 닥터 보고 왔는데 폐암 말기라네요.
큰 게 3.1 센치인데 양쪽에 작은 것들이 많이 펴저있고 림프도 전이 됐데요.
녹즙기 빌려서 단식 쥬스요법 나흘째 하고 있어요. 항암요법은 안 할 거예요.
조직검사를 하면 어떤 종류의 암인지 알고 거기에 맞게 치료방법이 다른가 봐요.
그것도 안 하려고 했는데 마침 일 때문에 엘에이에 왔던 아들이 어떻게 새로운 치료가 있는지 알아보지도 않느냐고 화를 내서 조직검사는 연락이 오면 하겠지만 기본 병원 요법은 안 하려고 해요.
늦게나마 하고 싶었던 일하며 7년을 르완다에서 보냈던 건 제게 큰 축복이였어요.
선교훈련도 안 받고 들어가고 제가 부족하여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은 잊을 수가 없을 거예요.
선교사님께서 현지인들을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며 깨달은 것도 많았습니다.
별 일 없었으면 동생 수술날짜에 맞춰서 한국 갔다가 돌아가서 내년 4월에나 미국 방문하려고 했는데 안식월을 주셔서 그래도 더 빨리 알게 됐어요.
아직 통증은 없어요.
제가 짐이 될 때가 되면 나오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짐이 되니 돌아 갈 수가 없겠어요.
메샥한테서 토일렛 짓는 일로 돈이 더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네요.
처음에 하던 사람이 신축공사도 자기가 할 줄 알았다가 다른 사람이 와서 하니까 가격을 낮게 줬던 게 화가 났나봐요.
혹 키갈리에서 해 줄 수 있으면 존이 돌아가서 받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달러체크 필요할 때 보내려고 가지고 나왔어요.
달러통장에 있는 돈에 관해서는 지영 간사님과 나중에 통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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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은 대장암 치료를 받고 회복되어 청년시절 부터 꿈꾸던 어린이 선교를 위해 2017년 7월에 르완다로 파송되었습니다.
피곤하신데 쉬려고 하지 않으셔서 6개월이라도 쉬시라고 강요하여 8월에 귀국하셨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108. 2024년 1월 기도제목
     106. 2023년 12월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