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English
HOME뉴스칼럼선교사람 사람들라이프동영상
발행인칼럼   ·  목회칼럼   ·  선교칼럼   ·  전문인칼럼   ·  평신도칼럼   ·  데스크칼럼  
오른쪽버튼
155 개의 게시물
찾아오시는 하나님 (2020-02-27 05:32:06)
L.A.에서 '나눔 선교회'를 24년간 섬기고 있는 한영호 목사님의 집회에 참석했다. 1200명의 중독자들을 6개월간의 숙식을 함께하고, 다시 사회로 돌려보내는 일을 해왔다.  22년간 마약을 복용한 중독자로의 경험과 갱단에 속해 활동해온 배경이 특수한 사역을 감당하는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가 아니면 지금의 나눔선교회 사역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중독에서 회복되어 한목사님을 돕고 있지만 아직도 나눔선교회를 이어 받을 후계자는 없다. 그만큼 그의 사역의 헌신이 커보인다.  &nbs..
영적 성숙은 이웃의 아픔을 알아가는 것이다. (2019-10-10 04:32:50)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은  중독을 영적 성숙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움직이는 동력은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다.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의 초안을 쓴 빌 윌슨은 철저히 하나님을 만나는 개인적인 경험을 갖고 ,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철저하게 하나님 만이 자신의 중독을 치유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행동으로 실행했다. 그러나  익명의 알코올 중독모임(A.A.)가 창립되고  하나..
나는 날마다 죽노라 (2019-09-12 04:16:39)
중독은 겉으로 들어난 빙산의 일부분에 불가하다. 중독의 밑부분에는 성격적 결함이 있다. 성격적 결함은 10살 이전에  우리의 내면에 형성된 정서적 프로그램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정서적 프로그램은 본능과 감정이 유전과 학습으로 내면의 깊숙한 곳에 자리잡는다. 하나님의 영이 자리 잡아야 하는 그 깊은 곳에 수치심과 죄책감이 자리 잡는다. 정서적 프그램은  무의식의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정서적 프로그램이 제거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12단계 회복프램에서 7단계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꽃과 같..
옛사람과 새사람 (2019-08-08 04:23:05)
중독은 약물중독과 행위중독이 있습니다.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은 중독을 있게한 약물과 행위를 멈추는 것입니다. 알코올 중독과 도박 중독의 회복은 단주와 단도박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단주와 단도박에 목표를 두고 회복의 과정을 통해 단주와 단도박을 해도 쉽게 재발됩니다. 한 개인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이상은 단주와 단도박의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중독의 특징은 진행성 질환이라는 데 있습니다. 알코올과 도박을 멈춘 상태이더라도 뇌속에 기억되어진 중독은 지워지지 않고 내면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단주와 ..
고백은 변화의 시작이다. (2019-08-06 04:26:59)
누가복음 15장에 있는 탕자의 비유는 한 개인의 영적 여정을 보여준다. 아버지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탕자는 자신에게 돌아올 유산을 미리 받아서 타지로 떠나간다. 탕자는 집을 떠나 자신이 갖고 있는 소유를 통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는 성공된 삶을 살지 못하고 허랑방탕하게 자신의 재물을 탕진하였다. 그리고 그는 먹을 것이 없어서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를 먹는 신세가 되었다. 그것도 흉년이 들어서 먹기기 어려워졌다. 자신에게 다가은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면서, 그는 자신의 집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에게는 돌..
변화는 생각이 바뀌는 것으로 시작한다. (2019-08-01 03:00:02)
중독으로부터 회복된다는 것은 새로운 변화를 의미한다. 중독은 오랜 시간을 살아온 한 사람의 삶의 방식으로부터의 결과이다. 중독에서 회복된다는 것은 중독자의 내면에 형성되어 있는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중독이 있게한 성격적 결함을 제거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오랜 시간동안 형성되어 왔고, 무의식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성격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우리의 의지로 불가능한 영역이다. 그러기에 성격적 결함을 제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성격적 결함을 제거할 수 있다. 성격적..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의 올바른 사용 (2019-07-23 04:26:36)
중독은 물질이나 행위에 의해서 중독이 된다. 그래서 중독의 원인이 물질이나 잘못된 행위에 있는 것이라고 중독의 원인을 1차적으로 규명할 수 있다. 하지만 더 깊이 중독의 원인을 살펴보면 중독의 원인은 중독으로까지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된 행동을 있게한 개인의 성격적 결함에 있다. 중독은 특정한 물질이나 행위를 반복하는 행동의 결과이다. 행동에 동력을 제공하는 동기부여는 본능과 감정이 결합한 내부의 정서적 프로그램이다. 외부로부터 사람이나 사건을 통해서 내면에 자극을 유발시킬 때에 일차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정서적 프로그램이다...
영혼의 병, 중독 (2019-07-16 03:57:33)
정신과 의사인 제럴드 메이는 '중독과 은혜' 에서 중독은 영혼의 병이라고 밝혔다. 중독이 영혼의 병이라고 말하는 것은 중독 치유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독을 연구하는 수 많은 학자들은 중독 초기에는 자신의 힘으로 절제가 가능하지만 중독 중기로 넘어서면 자신의 힘으로 회복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중독 말기로 갈수록 중독자 자신은 물론 중독자 주변에 있는 가족도 중독자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 이유로 중독은 중독자의 육체와 마음을 파괴하고, 마지막으로 중독자와 함께 해야할 가족마져도 떠나게 한..
무기력의 인정 (2019-07-02 03:39:04)
빌 윌슨은 1934년 영적인 경험을 한 후에,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단주의 삶을 살아갑니다. 한번 중독의 상태에 이르게 되면 뇌는 중독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재발될 때는 이전의 상태보다 더욱 안좋은 중독의 상태로 돌아가기에 완전히 중독으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빌 윌슨은 단주의 삶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중독자에게 자신의 단주 경험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알코올 중독에 있었던 닥터 밥이라는 의사를 단주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빌 윌슨과 닥터 밥은 1935년..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잡을 때 (2019-04-25 04:04:03)
어린시절 우리는 우리를 돌보는 사람이 잡아주는 손을 붙잡으며 성장합니다. 우리의 내면에 겹겹히 쌓여지는 기억은 우리의 내면의 프로그램을 형성합니다.  이렇게 지층처럼 쌓여진 내면의 기억들은 프로그램처럼 우리의 내면을 지배합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관계 할 때 우리의 내면 속에 자리잡고 있는 프로그램이 작동됩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했을 때, 지금까지 우리의 내면을 지켜왔던 내면의 프로그램이 하나님의 뜻과 다를 때 저항하게 됩니다. 이미 나의 방식대로 익숙해..
내면의 프로그램 (2019-03-07 03:50:23)
토마스 키딩은 "사람의 내면은 어린 시절에 형성된 행복을 위한 정서적 프로그램으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발달심리학에서는 3세 이전에 대부분의 뇌의 기능이 자리잡고, 감정의 뇌는 10세 쯤에 그리고 이성의 뇌는 25세 쯤에 완성된다고 주장한다.교육을 통해서 많은 것은 습득한다고 해도, 어떤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반응하는 것은 이미 어린 시절에 형성된 내면의 프로그램으로 반응한다. 특별히 감정의 뇌는 자신을 돌바주는 사람을 동일시 하면서 형성된다. 관계하는 방식을 배우는 감정을 학습할 때는 자신을 돌보아 주는 사람의 관계하는 방식을 모..
신앙인의 중심 (2018-11-08 04:08:51)
세상의 중심을 배꼽이라고 말합니다. 배꼽의 몸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의 중심을 예루살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성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사람이 무엇을 중요시 여기는가를 보면 그사람의 삶이 보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중요시 여기는 것을 중심으로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사람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와 자신이 가진 물질을 어는 곳에 사용하느냐가 그 사람의 중심을 말해줍니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원하는 것..
죄를 고백하면 죄로부터 자유로와 집니다. (2018-11-06 05:25:59)
중보기도 모임에 함께하시는 장로님이, ‘살피心’ 이라는 책을 주시면서 일독할 것을 권면했다. 책 제목이 맘에 들었고,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십니다.!”라는 김양제 목사님의 친필에 책에 쓰여져 있어서 친근한 마음으로 책을 받아들었다.모든 일과를 마치고 책을 읽기 시작해서 새벽까지 한권의 책을 모두 읽었다. 창세기 16장에서 19장까지의 성경묵상이 그대로 쓰여져 있었다. 김양제 목사님의 말씀을 읽는 묵상이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다. 자신의 깊은 삶의 여정..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2018-08-02 03:28:29)
플라톤은  ‘파이드로스’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사람의 마음은 두 마리의 말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두 마리의 중에 하나는 이성을 끌고하는 말이고, 다른 말은 본능의 욕구에 의해서 움직이는 말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사람의 내면을 학문화하는데 창시자인 프로이드는 말은 본능인 이드에 비유했고, 에고를 말을 끌고 가는 기수에 비교했다.초기에 뇌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뇌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진화되는 과정을 밟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본능의 뇌가 가장 안쪽에, 감정을 담당하는 뇌인 변연계는 중간에, 마지막으로 이성부분..
순간의 영성 (2018-07-26 04:40:50)
우리의 마음에는 수 많은 생각들이 다가온다. 생각이 다가오는 것은 외부에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뇌속에서 형성되어진 반응시스템에 의해서 작동되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말을 들어도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인다.인터넷 접속을 하면 수 많은 정보 앞에 자신도 모르게 몰입한다. 인터넷 접속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책상에 앉아서 인터넷 사이트가 주는 내용들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간다.  한가지에 몰입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중독자이다. 알코올,..
‘탕자의 귀향’에 더하여 (2018-07-12 04:46:05)
헬리나우웬의 ‘탕자의 귀향’의 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그림을 통해 자신의영적인 여정을 탐색한다는 것에 대해 경이스러운 마음을 가졌다.우연한 기회에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환’이라는 프린트된 그림을 보고나서 헬리 나우웬은 깊은 영감을 받는다. 그리고 그는 러시아 에리미타즈에 소장된  ‘탕자의 귀환’ 진본을 접하며,  1분에 만족하며 ‘탕자의 귀환’ 그림을 감상하는 관람객 사이에서 그는 자리를 잡고 며칠을 그림을 묵상한다.   집착에 가까운 그림에 대한 그의 집중력은  ‘탕자의 귀한’에 관한 ..
의에 주리고 굶주린 자 (2018-05-15 03:27:19)
육신이 살아 있다는 것은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몸이 아프고, 졸리고, 배가 고픈 것은 정상으로 살아있는 몸이 정상을 유지하기 위한 싸인이다.  차가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기름을 넣어야 한다. 차는 기름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기 대문이다. 몸도 마찬가지이다. 몸은 음식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는다. 만약 에너지를 얻지 못하면 몸은 모든 기능을 멈추게 되고 죽게된다.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르다는 것은 몸이 살아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개인의 마음속에 생명체처럼 살아움직이고 있는 자아도 마찬가지이다. 자아를..
침묵과 말씀 (2018-04-05 02:01:09)
침묵은 내면의 생각을 멈추는 것이다. 자아에서 올라오는 수 많은 생각들이 내면에서 울려펴지면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나의 내면에서 이미 생각이 결정되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내면의 방어벽을 쌓고 자신의 생각속에 숨어버린다.이미 자신의 내면에 형성되어진 생각의 메카니즘은 무의식과 연결되어 있다. 어린 시절 감정의 뇌가 형성되어지기 전에 들어온 생각들은 어떤 여과도 없이 내면에 지층처럼 쌓여간다. 어린 시절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때에 환경으로부터 들어..
마음의 회복 (2018-02-08 03:38:05)
심리학은 사람의 내면을 치유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사람의 내면의 깊숙한 곳에 있는 영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영의 영역은 하나님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만이 사람의 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심리학과 신학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내면을 구성하는 마음이 영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심리학에서 다루는 사람의 내면의 영역은 자아(에고)이다. 에고는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이다. 그러나 영은 하나님 중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고는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고. 하나님과 상관 없..
내면의 자유함 (2017-11-09 04:19:51)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신분을 갖게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은 ‘재력’ 이다. 한 개인이 얼마만큼 경제능력을 가졌는가에 따라 부자와 가난한 사람으로 구분된다.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는 또 하나는 학연과 지연이다. 어떤 학교의 동문이냐와 어떤 지역의 사람이냐가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차이를 구별하는 신분을 갖게 되는데 남자와 여자가 사용되기도 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이 구별되기도 하고,  인종이 끼어들기도 한다. 그리고 시민권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도..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회복의 길이다. (2017-10-12 03:57:04)
마약 중독에 대한 다음과 같은 실험이 있다. 쥐를 밀페된 공간에 살게하고, 마약이 함유된 물과 일반적인 물을 놓으면 대부분의 쥐는 마약이 함유된 물을 먹었다는 실험의 결과가 나왔다. 물론 마약이 함유된 물을 먹은 쥐는 마약이 함유된 물을 먹지 않은 쥐보다 일찍 죽었다. 이와같은 실험의 결과는 사람은 마약의 유혹에 쉽게 빠지고,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마약을 접근하지 못하도록 관리하며 마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을 격리해야 한다는 정책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새로..
자녀와의 소통 (2017-08-29 04:12:23)
사람이 꽃을 만들지 않는다. 꽃이 피게 하기 하기 위해서 사람이 하는 일은 땅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이다. 꽃은 저절로 꽃으로 자라게 되어 있다.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이라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최근에 개발되었다.  EMDR 프로그램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사람은 자체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자신의 내면에 가진 트라우마나 애착 때문에 괴로와 하는 것은 지나간 과거의 기억에 묶여 있어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 분..
용서와 화해 (2017-07-06 03:50:43)
갈등관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길에 용서가 있다. 용서의 일차적인 수혜자는 갈등속에 묶여 있는 나 지신이다. 용서는 갈등을 유발시키는 대상으로부터 분노와 증오로 묶여있는 나를 풀어준다. 용서를 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힘이 있어야 한다. 외부의 힘에 지배받는 사람은 자신의 내면을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용서를 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바운더리가 분명해야 한다.화해는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화해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협조와 분명한 행동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상대방이 갈등의 고리를 ..
하나님과의 친밀함 (2017-06-20 03:25:04)
행신침례교회 김관성 목사님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국유학시절 아주 작은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할 때의 일을 소개했습니다."교회 헌금 다 모아봐야 목사님 사례비도 드리기 어려운 교회였지요. 어느 날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전도사님. 사례비예요" 하시면서 봉투를 건네시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받을 수 있겠는가. 목사님도 사례를 받지 못하시는 상황인데 "목사님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서둘러 집으로 와버렸지요. 몇 시간 후, 딩동 소리가 나서 문을 였었더니, 장을 거하게..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 (2017-05-23 04:19:36)
의존에는 세 가지의 형태가 있다. 공동의존(codependent)와  상호의존(interdependent) 그리고 상반의존(counterdependent) 이다.  공동의존(codependent)은 돕는 사람이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는 사람에게 집착하고 조정하려고 하는 관계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공동의존은 중독자와 중독자가족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중독자 가족은 중독자를 돕기 위해 헌신하지만 중독자는 도리어 자신의 책임을 지지 않고 가족에게 책임을 떠 넘김으로서 더욱 중독에 빠져든다. 중독자 가족은 처..
정서적 발달단계 (2017-04-27 03:04:28)
정서적 발달 단계는 정서적 유아기, 정서적 아동기, 정서적 청년기, 정서적 성인기로 나누어진다. 각 단계가 가진 목록(inventory)은 한 개인의 내면의 지층을 보여준다. 나의 정서적 발달단계를 숙고하면서, 지나온 나의 내면의 여정이 스쳐지나간다. 돌이켜 보며 그때는 그게 나의 최선이었고, 전부인줄 알았던 시절이었다.정서적 유아기를 지나 아동기의 때가 있었고, 청년기가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정서적 성인기에 있다. 지나온 나의 내면의 여정을 돌이켜 보면 이전에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고, 진리인줄 알았는데, 미숙했던..
침묵기도를 통한 내면의 멈춤 (2017-03-30 04:43:41)
자동차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있다. 차를 달리게 하는 가속페달(accelerator)이 차의 가장 우선적인 기능이 된다. 하지만 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차는 반드시 멈추어야 한다. 그래서 차를 멈추게 하는 브레이크(brake)가 필요한다.도로에는 신호등이 있다. 파란 신호등은 달리는 것을 의미하지만 빨간 신호등은 멈춤을 의미한다. 자동차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운전자는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수시로 사용사면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한다...
경청 (2017-03-30 04:01:56)
상대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경청이 필요하다.경청하는 첫번째 자세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이 듣고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기승전결을 파악할려고 노력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내용만 듣고 상대방이 말하는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면 상대방의 이야기의 일부분만 듣게 된다.경청하는 두번째 자세는 상대방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에 나의 이야기를 끼워넣지 않아야 한다. 자신의..
쉬지말고 기도하기 (2017-03-23 03:41:52)
온전한 생활(living sober)이라는 책은 단주를 결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다.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을 단주하는 방법뿐이다. 술을 마시면서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은 없다. 알코올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항상 술에 대한 열망에 빠져있다. 뇌를 통해서 몸에 끊임없이 알코올이 들어오기를 원하기 때문이다.이와같은 24시간 알코올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는 중독자들에게 단주하기 위해서 '24시간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알코올중독자는 오직 24시간 하루만 단주하면 된다. 오늘 24시간이 지나 내..
마음의 문 (2017-03-09 03:18:14)
콘스탄티노플 주교였던 요한 크리소스툼은 “당신 마음의 문을 발견하라. 거기가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문임을 깨닫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개인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을 깊이 성찰하는 질문 앞에 서게되면 자신의 생각의 결과가 행동으로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생각하게 된다.생각(think)과 행동(behavior)의 연관성에서 자신을 찾다보면, 사람의 판단이 정보에 의해서 좌우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육은 사람에게 수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게 한다. 이와같은 생각과 행동의 패턴을 인공지..
성장의 길에 공감이 있다. (2017-02-28 05:35:06)
사이버 상담은  이메일이나 대화창, 또는 특정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내담자가 상담을  의뢰하는 것이다.  전화상담은 대담자와 상담자가 오직 목소리를 통해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반면에 사이버 상담은 글을 통해서 상담이 진행된다. 글을 통해서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글을 통해서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이버 상담가들은 글을 쓰는 훈련을 해야하는데 그 중에 가장 먼저 훈련하는 것이 내담자에게 공감(empathy)하..
희년 경제윤리를 통한 남북통일 (2017-02-02 05:49:52)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는 자신의 설교에서 ‘돈 사용의 3대원리’에 대해 피력했다.  제1원리는 “열심히 벌어라”(Gain all you can!)이다.  그는 다른 이웃과 고용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부지런히 돈벌기를 강조한다.  제2원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벌어라”(Save all you can!)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 낭비하지 말고, 자녀을 위해 돈을 지나치게 낭비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다. 제3원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어라”(Give all you can!)이다. ..
영혼의 병 중독 (2017-01-31 04:27:33)
중독은 영혼의 병이다 라고 익명의 중독모임(AA)를 만든 빌 윌슨(Bill Willson)은 말한다. 중독은 영적인 것과 거리가 먼 것 처럼 다가온다. 중독자들의 증상을 보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충동조절장애를 갖고있다. 또한 중독자들은 뇌의 호르몬 상태가 정상인과 다르게 형성되어 정신병 증상들이 나타난다. 특별히 알콜이나 마약은 몸을 현저하게 상하게 만든다. 증독의 증상들이 감정과 뇌 그리고 몸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중독이 영적인 것과 관련된 병이라는 것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이와같이 겉으로 보기에는 중독이 영적..
가장 소중한 것 (2017-01-12 03:10:24)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기도원에서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함께 읽고 묵상과 기도한 후에 침묵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함께 읽고 나누면서,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른 차원으로 바로본 복음서 기자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도 다양하다는 것을 성경묵상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성경의 변하지 않은 본질을 그대로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나에게 말씀을 적용하는 것 자체로 커다란 감동이 되었다. 복음서가 쓰여지던 그 ..
공감과 동감 (2016-12-20 04:32:02)
공감(共感/empathy)은 남의 감정이나 주장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감정의 상태이다. 그리고 동감(同感/sympathy)은 남의 감정이나 주장에 대하여 자기도 같다고 느끼는 감정의 상태이다. 동감은 공감보다 더욱 친밀감을 가진다. 상대방과 같은 경험을 가지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동감은 부부나 친구가 나눌 수 있는 감정의 상태이다. 반면에 공감은 상대방의 경험을 같이 공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감정의 상태이다.공감과 동감, 두 가지는 비슷하지만 상대방의 감정을 대하는 자..
깨어 있으라 (2016-12-15 02:02:20)
일주일에 한번씩 중보기도 모임에 참여합니다. 이번 주는 데살로니가 전서 5장의 말씀을 읽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데살로니아전서 5장에는 “항상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6-17)”의 본문이 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장로님은 이 본문을 아침에 기도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묵상하는 말씀이라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루에 일..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을 통한 국난극복 (2016-12-08 02:21:08)
12단계프로그램은 알콜중독자를 치유하기 위한 회복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1935년에 두사람이 알콜중독으로부터 회복을 경험한 후에 다른 알콜중독자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알콜중독자였던 두 사람이 회복되기 전에 한 사람은 의사였고, 다른 사람은 증권회사에서 일하던 사람이었다. 둘은 알콜중독에서 벗어나고자 많은 방법과 시간을 할애했지만 번번히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에 실패했다. 그러다가 한 사람이 먼저 회복의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가 회복된 것은 옥스퍼드 그룹라는 교회의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서 였다. 성경공부 ..
나와 이웃 그리고 하나님 (2016-11-30 02:53:15)
임금에게 만달란트 빚진 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소유를 가지고도 그 막대한 양의 빚을 갚을 수 없었다. 자신은 물론 자신의 아내와 자식까지도 빚을 갚기 위해 종으로 팔려갈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임금은 16만년의 품삯에 해당하는 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해 주었다. 한 개인이 그 많은 채무를 갖게 된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 많은 빛을 탕감받은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그런데 만달란트를 탕감받은 사람이 자신에게 100데나리온 채무가 있는 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16만년에 해당하는 엄청난 ..
‘No!’ 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2016-11-22 05:13:59)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는  헨리 클라우드(Henry Cloud)와 존 타운센드(John Townsend)의 공동저작으로 쓰여진 책 이름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할 바운더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바운더리는 자신의 내면에 영역을 설정하는 것이다. 영역을 표시하는 동시에 일어나는 첫번째 현상은 누구의 소유인지가 분명해 진다는 것이다. 바운더리의 첫번째 기능은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소유에 대해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바운더리는 자신의 영역에 ..
기대감 (2016-11-22 04:16:40)
화(anger)는 자신을 감정으로 드러내는 강력한 표현이다. 화는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인간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이와같이 화는 사람을 움직이는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를 유용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화에 이끌리어 도리어 화의 지배를 받는다. 화가 내면에서 통제되지 않고 화가 사람을 통제하는 것은 이미 내면에 형성되어진 습관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화의 감정이 올라올 때 화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화가 올라오는 동시에 이전에 화를 냈던 방식대로 화를 밖으로 드러낸다. 화를 내..
지금 돌봄이 필요한 사람 (2016-11-10 05:01:37)
2016년 미국대선이 끝이 났다. 트럼프의 당선은 이변이었지만, 선거 결과의 분석을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백인보수 중산층의 표심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기반이 되어 주었다.  힐러리를 선택한 미국의 유권자는 트럼프보다 20만명이나 앞섰지만 주별로 시행되는 선거인단 확보에서 힐러리는 졌다. 힐러리는 중요한 승부처인 경합주에서 패배했다. 정통적으로 공화당은 자본가의 입장에서 생산을 통한 국가발전 정책에, 민주당은 노동자의 입장에서 분배를 통한 평등사회에 촞점이 맞추어져 있다. 사실 건강한 나라는 이 두가지가 조화를 이루..
가계도 (2016-11-08 03:12:41)
뉴욕 퀸즈에 위치한 뉴 라이프 교회 담임목사 피터 스카지로 목사는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Emotionally healthy spirituality)" 이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자신의 겪은 목회경험을 기술하고 있다.그는 목회적으로 성공한 큰 교회를 이루웠을 때에 자신에게 어려움이 찾아왔다. 자신과 함께 동역했던 부교역자가 교인을 데리고 나가서 교회를 개척하였고, 자신의 아내마져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선었했다. 그는 자기 자신의 목회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
감사하기 (2016-10-19 02:32:06)
감사하는 마음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열매를 맺지만,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은 결국 사람을 죽이는 독이되고 만다. 사람의 마음 속에 올라오는 부정적인 생각은 잡초와 같아서 가꾸고 물을 주지 않아도 정원에 뿌리를 내린다. 부정적인 생각의 생명력은 속도와 양에서 압도적이다. 반면에 긍정적인 생각은 정성을 기울리고, 수고할 때에 우리의 마음에 찾아든다.아름다운 정원은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정원을 가꾸는 수고가 있어야 가능하다. 사람의 마음 속에 긍정적인 생각들이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
이웃 사랑하기 (2016-10-06 04:21:29)
중독(addiction)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 하나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사람의 어려움을 살피지 못한다는 것이다. 중독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통제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충동에 이끌리어 사는 삶을 살아간다. 중독은 브레이크 기능이 정지되버린 채 비탈길로 내리달리는 승용차와 같다.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 자신 앞에 펼쳐져도 멈추지를 못하고 죽음을 향해 질 주 하는 것이다.중독은 한 사람의 내면에서 오랜시절 시간속에서 생성된 결과물이다. 중독을 한 순간의 마음의 결단으로 해결될 수..
수치심과 죄책감 (2016-09-27 02:54:15)
프로이드는 본능에 중심을 두어 사람의 내면을 이해했다면 에릭슨은 자아(ego)에 중점을 두었다. 에릭슨은 자아는 내적본능과 사회 문화적 요구가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이해하여 자아의 성장단계를 8단계로 설정하였다. 각각의 단계별로 필요한 욕구가 충족되면 긍정적인 내면이 열리고, 충족되지 못하면  부정적인 내면이 형성된다고 주장하였다. 1단계에서는 0-2세까지이며 이 기간에 1단계에 해당하는 필요가 충족이 되면 신뢰(trust)감이 형성된다. 1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들어주고, 만져주고, ..
트리거 (2016-09-15 02:12:45)
트리거(trigger)란  총의’ 방아쇠’, 폭탄의 ‘폭파장치’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트리거는 어떤 반응과 사건을 유발시키는 ‘계기’라는 뜻으로 사용되어져서 컴퓨터 분야에서 ‘액션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프로세스’하는 뜻으로도 사용된다.리더십전문가 마셜 골드스미스(Marshall Goldsmith)는 “트리거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이다”라고 정의하면서 “트리거를 통해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트리거는 한 사람의 삶에서 순환되는 것으로, 트리거를 통해서 자신에게 긍정..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016-09-13 02:11:04)
아파트 사이사이/빈 틈으로/ 꽃샘 분다/ 아파트 속마다/ 사람 몸 속에/ 꽃눈 튼다/ 갇힌 삶에도/ 봄 오는 것은/ 빈 틈 때문/ 사람은/틈/ 새 일은/ 늘 /틈에서 벌어진다.이해인수녀는 '사람 사이의 틈'이라는 시를 통해서 '틈'에서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다. 틈은 반복되는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간이며, 내면의 고정관념을 넘어설 수 있는 공간이다.의미요법의 창시자 빅터 프랭클(Viktor Emil Frankl)은 틈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자극과 반응사이에 틈이 있다. 이 틈은 우리의 반응에 의한 우리..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자유 (2016-08-21 04:36:51)
나비의 일생은 우리에게 변화와 성장의 상징을 보여준다. 나비는 알에서 나와서 애벌레의 단계로 시작한다. 애벌레는 풀 잎사귀를 먹으면서 성장한다. 애벌레의 단계는 성장이다. 애벌레가 성장하는 단계에는 몇차례 잠을 잔다. 먹고 자고 그와 같은 단계를 반복하면서 성장한다. 그러나 애벌레의 몸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성장하는 것을 멈추고 자신의 몸에서 실을 품어 고치를 만들고 그곳에 머문다. 고치의 단계이다. 고치의 단계는 멈추어 있는 단계이다. 2차원의 선의 차원에서 1단계 점의 차원으로 자신을 내려놓는다. 모든 성장을 멈..
내 머리 속의 목소리 (2016-08-21 02:49:10)
엘리어드 롱든(Eleanor Longden)은 대학생이 되어 학교에 등교한 날에 환청을 듣는다. 처음에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환청의 내용이 점점 확대되어 갔다. 자신에게 다가온 환청의 세계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이 비정상적이고, 부정적인 인식이 자라잡게 된다. 결국, 정신병원에서 조현병(Schizophrenia)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그녀는 환청으로 형성되는 세계와 실지의 세계(reality)를 구별하지 못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된다. 환청으로 인해 그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구별..
바운더리 (2016-08-10 22:07:21)
영성심리학을 강의하는 교수가 모든 강의를 마치고, 학생들을 모두 운동장에 모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는 두가지 문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운동장으로 이끌려 나온 학생들은 교수의 제안에 어리둥절 했습니다. 교수님이 내어 놓은 문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여러분은 안과 밖이 없는 넓은 공간에 있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여러분이 서있는 공간에서 안에 있에 있고자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번째 문제는, 여러분이 안과 밖 한 곳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조건 속에서 동시에 안에도 있..
탄식 (2016-07-24 18:54:09)
프로세싱(processing)의 의미는 어떤 결과를 진행하는‘과정’이라는 말로 사용되는데 한사람의 내면이 치유되는 과정을 뜻하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영적으로 성숙해 지는 과정에 자신의 내면에 자리잡은 상처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내면을 깊이 만나지 않고는 영적인 성숙의 길로 나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은 자신의 상처를 인식하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왜 화를 내고 있는지, 나와 가장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과 어떤 관계로 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의 현재의 모습은 나와 가장 ..
마음의 풍랑 (2016-07-19 09:41:17)
에릭 에릭슨은 한 살 이전에 믿음과 불신이 형성된다고 된다고 주장합니다. 어린 아이는 어머니의 태에서 분리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어도 분리를 인식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누구든지 익숙한 것으로부터 분리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너군다나 생존에 관한 분리경험은 많은 혼란을 동반합니다. 어린 아이가 분리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믿음을 배우게 됩니다.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이 다시 돌아와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준다는 것에서 믿음이 자리잡게 됩니다. 한 살이전에 형성된 불신은 아이의 마음에 강한 수치심을 자리잡게..
셀프 토크 (2016-07-14 02:32:31)
인지행동치료의 창시자인 알버트 엘리스는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사실상 그 상황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나에 대해서 비난했다고 하는 상황과 내가 그 비난하는 소리를 듣고 분노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언듯 이해가 가지 않는 논리같지만, 상황과 감정사이에 지각과 셀프 토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을 쉽게 이해가 갑니다. 인지행동치료로 사람의 행동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상담가들은 상황에 사람이 어떻게 행동으로 대처하는 가를 연구했습니다. 그들은 ..
정신병과 귀신들림 (2016-07-06 01:39:03)
기독교정신과 의사 6명이 4년간 모임을 통해 자신들이 만난 수천명의 정신이상 증세를 가진 환자들 중에서 귀신들림의 사례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단 한 명의 귀신들린 사람도 만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모임에 참석했던 정신과의사들은 환자 중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만날 수 없었지만, 자신들이 영적인 현상에 대한 이해부족 때문에 귀신들림의 사례를 놓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학과 신학을 공부한 김진 교수는 정신병을 귀신들림으로 받아들여 정신병 치료가 초기에 이루어지지 못하고 만성화되어서 치료에 ..
가장 좋은 거울 (2016-06-24 08:47:57)
콜롬비아대학 심리학과 리라손 교수는 “사람의 뇌 속에는 거울이 있다”고 말합니다. 거울은 자신의 얼굴과 모습을 보게 해줍니다. 거울을 통해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거울의 기능을 내면으로 확대하면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내면의 거울은 자신을 성찰하게하고, 생각을 올바로 추스리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이 다른 생명체와 구별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뇌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파충류의 뇌는 본능을 담당하는 뇌만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포유류의 동물들은 본능과 감정을 담당하는 뇌가..
무기력과 복음 (2016-06-17 14:15:50)
1935년 미국은 알콜중독과 전쟁을 치루고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상담기법과 의료기법으로는 알콜 중독을 치유하기에는 미흡했다. 그런데 알콜중독자 한사람이 독일교단에 속한 교회가 행하는 성경공부에 참여해서 알콜 중독이 치유되었다. 그를 치유하려고 함께 했던 의사가 소식을 듣고 그 집회에 참석한 후에 그 성경공부를 기반으로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의 효용성은 놀라왔다. 0퍼센트에 가까운 회복율과 모든 치료자들이 알콜중독은 회복불가능이라 선언했었는데,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
세상이 외치는 아름다움에 거부하라. (2016-05-14 11:49:06)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개념적으로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구체적인 실생활에서 고정된 어떤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만의 아름다움의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즉,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텅빈 어떤 것이다. 그 알맹이를 채우는 것은 각 사람이 해야할 일이다. 아름다움은 인간이 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 때문에, 아름다움의 문제는 인간의 주체성의 문제와 연결된다.인간의 주체성은 타자의 욕망으로 인해 분열과 소외를 겪으며 구성된다. 이로 인해 인간 존재 자체는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
대립구조와 인식론적 폭력을 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2016-05-04 16:35:20)
대립구조는 인간이 무언가를 학습할 때 유용한 툴 중에 하나다. 두 가지를 비교 및 대조하는 방법으로 학습하는 것은 이해와 암기의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선-악, 외부-내부, 민주주의-전체주의, 자본주의-사회주의, 하나님-인간, 객관-주관, 사실-가치판단 등이다.하지만 "대립구조"라는 것 자체가 세계관이며 관점이라는 사실을 놓치게 되면, 대립 구조가 담아내지 못하는 수많은 영역들을 잘못 이해하게 된다. 이론의 영역과 삶의 영역의 괴리가 심화되는 것이다.따라서 뭔가를 이해하기 위해 대립구조를 세운 뒤, 그 후엔 다시 대립..
명분이 아닌 말씀을 따라 (2016-04-07 23:50:21)
기독교인이라면 기독당을 찍어야 할까요? 만약 기독당에서 내세운 정책이 성경적으로 정당성이 있으며, 세상 사람들이 공감하고 동의할만한 바른 것들이었다면 기독당에 표를 줘야 합니다. 그러나 기독당에서 내세운 정책이 성경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이 봤을 때에도 덕이 되지 않는 것이라면 아무리 기독교인이라고 하더라도 기독당에 투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컨데 중요한 것은 "기독당"이라는 『타이틀』이 아니라 그 정당이 내세운 정책과 공약의 『타당성』과 『정당성』이라는 말입니다.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기독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곳을 ..
좋은 관계 그리고 친밀함 (2016-03-31 12:21:29)
 하버드대학 성인발달연구소장인 로버트 윌딩어(Robert Waldinger)는 “무엇이 좋은 삶을 만드는가?”라는 제목으로 TED에서 강연했다.그는 하버드대학 연구소에서 75년동안 뚝심을 가지고 진행되어온 프로젝트의 4번째 책임자이다. 이 연구는 1938년에 남성 724명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이들을 두 부류로 선정했다. 한쪽은 하버드대학 2학년이었고 또 다른 쪽은 보스톤 지역의 가난한 청소년이었다. 이들을 수세대에 걸쳐 연구하는 동안 이들 남성들이 결혼을 통해 2000명의 자녀를두었고, 초기에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
시선과 신앙 (2016-03-11 09:24:22)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이는 인간이 사회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반응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유형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됩니다.첫 번째 유형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 입니다. 즉,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있다는 것 자체에 무감각한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스템과 질서에 대한 이해나 자각이 별로 없고, 초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때 이런 유형에 속하게 됩니다. 미운 7살이라는 말도 여기서부터 나옵니다. 이 유형의..
연휴 뒤의 모습이 진짜 모습이다. (2016-02-27 20:47:39)
  명절 등과 같이 연휴가 있고 난 뒤의 주일은 예배 인도하기가 이상하게 더 힘이 듭니다. 전반적인 교회의 분위기와 예배 시간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뭔가 침체되고 가라앉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제가 사역해왔던 모든 교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며칠 푹 쉬었으면 더 활력이 넘쳐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상식적인 답변은 "명절 증후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명절은 달력상으로는 휴일이었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노동을..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의 의미 (2016-01-28 15:17:23)
한국 교회 일부에서는 ‘영적인 원리’라는 것을 하나님과 사탄의 대립 구도로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설명입니다. "모든 게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악한 영의 원인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건강이 안 좋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재정에 문제가 생긴다. 예수의 이름으로 이런 악한 영의 기운을 쫒아내야 한다."이런 방식으로 영적인 세계를 이해하게 되면, 아주 쉽게 선/악 이원론, 흑백논리에 빠져들게 됩니다. 선과 악의 문제를 너무 단순화 시켜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믿음을 드러내는 자리입니다. (2016-01-14 11:56:20)
사역을 하다보면 "특별한 행사" 중심으로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을 많이 봅니다. 일상과 단절되거나 괴리된 어떤 것에서만 신앙의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겐 수련회, 발표회, 특별기도회, 특별집회, 특별 찬송 등 뭔가 특별하게 하는 행사가 신앙이며 교회생활입니다. 때문에 교회에서 자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있어야만 열심을 냅니다.물론 우리들의 신앙을 돕기 위해서 특별한 행사들은 필요합니다. 계절마다 수련회를 하거나, 연초에 특별 성회를 하거나, 절기(부활절, 감사절, 성탄절 등)때 특별..
“망각”의 목적을 생각해봐야 한다. (2015-12-18 12:05:56)
우리는 살면서 겪은 모든 일을 기억하면서 살지 못합니다. 필수적인 것은 기억하는 한편,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면서도 영원히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망각이란, 새로운 기억을 위한 과정 중에 하나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요소로 여겨져 왔습니다.기독교가 전하는 복음의 핵심 중에 하나에서도 이런 망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용서 하신다”입니다. 이 용서는 하나님의 망각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실수와 잘못을 더 이상 기억하시지 않는..
일방적 관점에서 변증법적 관점으로 바뀌어야 한다 (2015-12-10 10:48:45)
어떤 일에는 그 일을 진행하는 "방법"이나 "절차"와 그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성숙"과 "참여"라는 두 가지의 축이 있습니다. 이 둘은 변증법적으로 함께 작동합니다. 방법과 절차가 시스템 차원의 문제라면 성숙과 참여는 개인 내면 차원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때문에 어떤 일을 하게 됐을 때, 우리들의 취해야 할 바람직한 태도는 "둘 다 바뀌어야 한다"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결정짓는 것처럼 보일 순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상황"에서만 "그렇게 보인 것"일 뿐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둘 중에 어느 ..
불확실성이 은혜의 통로가 됩니다. (2015-12-03 12:03:47)
여러 시상식에서 종 종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는 말입니다. 이런 표현이 나오면, 교회에선 그 사람의 신앙과 간증은 설교나 교육, 나눔의 아주 좋은 소스가 됩니다. 결론은 거의 동일합니다. “우리도 이런 사람이 되자.”물론 믿음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신앙적인 위로와 격려를 얻을 순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남에게 의존된 신앙, 인간을 숭배하는 감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다른 한편, 이런 표현 자체가 또 다른 명예와 성공의 욕망을 추구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올가미가 아닌 사랑 (2015-11-26 13:25:37)
구약성경을 흔히 우리는 "율법"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구약성경의 모든 내용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부분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이야기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레위기의 경우, 구구절절 "하지 말라" 와 "하라" 입니다.여기서 우리의 고민은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리 우리를 못살게 구시는 것입니까? 왜이리 우리를 귀찮게 하시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율법은 우리를 괴롭히는, 우리를 옭아매는 올가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율법은 우리를 괴롭히려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세상과 구별하기..
본질은 지키고, 수단은 바꾸고 (2015-11-19 11:00:33)
오늘 날, 한국 교회는 모순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진짜 변화되어야 할 부분은 전통논리(예전부터 그렇게 해왔다), 보편논리(다들 그렇게 한다)를 내세우며 바꾸지 않고, 잘 보존하고 유지해야 할 부분은 유행논리 (시대가 변했다)를 내세워 바꾸려고 에너지를 쏟는 것입니다. 이 ‘일관성 없는 태도’, 또는 ‘잘못된 적용으로 인한 태도’야 말로 교회 현장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짜 바뀌어야 할 부분이고, 무엇이 불필요한 부분일까요? 그 키워드는 "본질과 수단"입니다. 물론 본질과 수단이 간단히 구분될 수 있는가,..
이것도 저것도 버리지 말라. (2015-11-12 10:18:50)
성경에서 "거룩하다"라는 의미는 "구별됐다"라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 "다르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름』에서 경외심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개인이, 어떤 공동체가 일반적인 것과 다를 때, 사람들은 거기서부터 거룩함을 경험하는 것입니다."예수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그 말씀하시는 것이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같지 않고 권세가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것은 예수님이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과는 『다르기 때문』이었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목사님을 우러러보는 성도들의 이야..
보편성이 아닌 진리를 따르라. (2015-11-05 13:00:25)
일상적인 대화를 가만히 살펴보다보면, 우리들은 『나는 보편적이다.』라는 사실을 무의식중에 어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갈등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는 분명히 드러납니다. 예를 들면 "보통 이럴 때는 다 이렇게 하잖아? 그런데 그 사람은...."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보편성』, 쉽게 말해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할 것으로 여겨지는 행동" 은 우리들의 무의식속에 "나의 주장의 타당함을 증명하는 증거가 될 만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즉 '내 행동이 보편성을 갖고 있다면, 내 행동이 옳다'..
기독교 신앙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2015-10-29 10:53:08)
언젠가 책에서 그런 내용을 봤습니다. “기독교는 믿기만 하니까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다른 종교처럼 어렵지 않습니다.” 언뜻 들으면 일리가 있지만, 깊이 생각하면 틀린 말입니다. 제대로 된 믿음,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의 길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죽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기의 생각, 자기의 판단, 자기의 고집을 내려놓아야 합니다.어떤 형식이나 습관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 Q.T.를 한다.'' 매일 기도를 한다.' '봉사를 한다' 이런 건 믿음의 척도가 아닙니다. 진정으로 자기 자신이 깨..
역사는 다양한 시선을 부정할 수 없다. (2015-10-21 21:29:52)
10월, 한국 사회에서 계속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것은 국정교과서 문제입니다. 정부가 정한 단일한 교과서를 사용한다는 것은 역사의 다원성과 모호성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역사학자들 및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시기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사왜곡의 의도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국정교과서에 대한 반대여론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 정부가 국정교과서 이슈를 터트린 것은 다음에 있을 선거를 겨냥한 것입니다. 미리부터 정당 내에서 편 가르기 및 줄 세우기를 하고 있는 것이..
상처가 논리를 만든다 (2015-10-15 09:45:17)
상처가 논리를 만듭니다. 자기 생각, 자기 느낌을 강하게 주장하고 밀어붙이는 사람들, 쉽게 말해 자기 논리가 확고한 사람들을 곰곰이 관찰해보면 하나 같이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많습니다. 부모에 대한 상처, 친구에 대한 상처, 형제에 대한 상처, 연인에 대한 상처, 사람들에 대한 상처. 억울함, 분노, 슬픔, 열등감, 수치감 등의 감정들이 논리를 구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논리의 출발점이 무엇일까요? 기존의 어떤 생각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꼭 그렇지 않다!!』라고 질문을 제기할 때부터 논리가 발생합니다. 이런 도전을 하게..
간증, 양날의 검 (2015-10-08 09:52:25)
기독교 신앙과 교회의 문화가 세상 문화와 구별되면서도, 동시에 세상과 교통할 수 있는 수단은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에 대한 고백입니다. 이것을 흔히 간증이라고 부릅니다.기자 또한 처음 교회에 발을 딛뎠을 때, 성경의 이야기나, 교리적 당위적 메시지보다는 누군가의 간증을 듣는 것이 재미있었고, 이해가 쉬웠습니다. 독서에 있어서도 기독교 신앙으로 회심한 후 몇 년 정도는 설교집보다는 간증집이 더 잘 읽히고 마음에 들어왔습니다.간증은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확신과 “내 삶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유익함..
회개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2015-10-01 09:49:02)
한국 교회엔 회개에 대한 강한 애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련회 및 집회 가운데 회개 현상을 일으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표출되기도 하며, 각종 기획 및 프로그램을 통해 회개 현상을 발생시키려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많은 경우 이러한 회개가 “원죄론”이나 “심판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4년 말에 발생했던 홍혜선 사건이나, 2010년 데이비드 오워 사건 등이 이러한 풍경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이들은 “회개하지 않으면 전쟁이 날 것이다”는 메시지를 전해 논란이 됐었습니다.이러한 회개론은 사람들의 불안감을 자극..
기도는 인격의 삶 위에 올려져야 한다. (2015-09-24 12:55:51)
  기도는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 교회가 회복돼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한 방편이 기도라고 말합니다. 이는 기도를 다른 행동들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인간적 수준의 힘을 넘어선 천상적 힘을 가져오는 통로로 묘사되곤 합니다. 동시에 기도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경험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기도를 통해 신비한 깨달음을 얻고, 그 깨달음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기도를 강조할 때, 자주 예화로 등장하는..
중독성, 그리고 목적성을 생각하며 살기 (2015-09-17 09:15:19)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들. 곧 교회의 가르침, 신앙의 교훈들이 자신의 삶의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에게 술, 담배, 성(姓), 등의 주제는 상당한 고민거리입니다. 애시당초에 교회의 가르침을 묵살하며 사는 사람들에겐 그다지 논쟁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다 하기 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한국 교회 분위기는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과 성의 절제를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술과 담배, 성적인 욕구의 충족을 크게 문제로 여기지 않습니다.그렇다면 "이것들이 왜 하면 안 되는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초점이 ..
보충설명으로 채워지지 않는 지점이 있음을 기억하기. (2015-09-10 15:05:18)
연대에서 개설되는 강의 중 두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하나는 공대쪽에서 개설된 창조과학의 내용이 포함된 세미나이고, 다른 하나는 신과대에서 개설된 세월호 이후의 신학의 과제에 대한 세미나입니다.----------------------------------------------------- ▲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세월호 이후 신학 세미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창조론 세미나"------------------------------..
직면의 문제 (2015-09-03 15:51:38)
사람들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착각입니다. 오랜 기간 자기 자신을 성찰해온 사람조차도 자기 자신을 다 알지 못한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모습을 마주 대하는 것이 어렵다는 뜻입니다.자기 자신을 잘 안다는 착각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직면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때문에 자기 자신의 부족함이나 실수 또한 솔직하게 수긍하지 않게 됩니다. 사람들이 인정하고 수긍하는 대부분은 『포장된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진짜 고쳐야 할 부분은 직면하지 않고, 수박 겉핥기식의 표면적인 부분만을..
『하는 사역』과 『하게 하는 사역』 (2015-08-27 15:29:20)
어떤 일을 할 때, 크게 두 가지 범주의 일이 있습니다. 하나는『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데리고 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일』입니다.하려는 사람들을 데리고 하는 일은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하려는 사람들과 일할 땐 발전과 성장이 이뤄집니다. 또한 냉정하고 공정한 평가와 반성이 이뤄질 수 있고, 공동체 안의 규칙과 약속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반면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일은 괴롭고 힘이 듭니다. 많은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평..
믿음은 『일회적인 행동』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이다 (2015-08-20 11:50:19)
========================================================<열왕기상 9 :1~9>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소수의식』을 갖자 (2015-08-03 19:43:26)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알려져 있는 교회, 나이아가라 폭포 옆에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예를 들어 큰 교회의 예배나 연합 수련회, 또는 목요예배, 화요예배 등과 같은 곳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았다" , "은혜 받았다" 라고 합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집회 일수록 준비된 스텝들과 프로그램, 그리고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는 강사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질이 높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건 사실 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믿는 사람이 많다』라는 것에서부터 오는 안도감입니..
『한 사람』에 대한 잘못된 인식....언제까지 슈퍼맨을 기다릴 것인가? (2015-07-23 14:50:58)
성경은 분명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한 사람』이 놀라운 일을 할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 그 『한 사람』이 누구인가? " 하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한 사람이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한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지금 이런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전도사님이 오셔야 해" "우리 공동체에는 이런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사역자가 세워져야 해" "우리에겐 이런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해" 그런데 그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수련회를 기다리지 말고, 매주 수련회를 하라 (2015-07-16 15:15:19)
요즘도 역사 왜곡 문제가 중요한 논쟁거리이긴 하지만, 10년 전 쯤에도 중국 고구려사 왜곡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크게 부각됐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지하철에서 배포하는 무료 신문 중에서 이 이슈를 다룬 4컷 만화가 실린 것이 있었습니다, 만화의 내용인 즉 이러했습니다. 첫 번째 장면에선 두 명의 사람이 TV를 보고 있습니다. TV에서는 중국 역사 왜곡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고 이 두 사람은 분개하면서 화를 냅니다. 두 번째 장면과 세 번째 장면에선 그 중 한 명이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지. 우리나라 국사 교육 강화 방안은? 고..
사실과 해석 (2015-07-09 15:41:28)
오늘 생각해 보려는 문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흔히 겪는 부분입니다. 깊이 생각해보면 참으로 중요한 문제인데, 우리는 그냥 넘겨버리는 그런 것 중에 하나죠. 바로 『사실』과 『해석』의 대한 것입니다. 사실 철학적인 논제로 들어가면 이 부분은 매우 복잡하고 난해합니다. 하지만 여기선 상식적이고, 현장적인 차원에서 다루겠습니다. 『사실』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일어난 일" 입니다. 『해석』은 이 "일어난 일" 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 입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문제는 『사실』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세상과 다른 삶-내적 채워짐으로 (2015-07-03 12:55:23)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선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의 모습이 명확히 구분되지는 않지만, 성서는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을 구분지어서 설명합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세계관은 온 세상 사람들의 공존과 어울림이지만, 성경의 세계관은 <믿음>을 통한 연합과 조화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들과 벽을 쌓고 격리된 채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별 없이 섞여서 살아서도 안 됩니다. 구원을 받는 방법은 쉬운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것은 어렵습니다. 믿으면 되는 데, ..
[기획칼럼] 토론이란 무엇인가?-5.토론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2015-06-29 19:36:05)
======================================================1. 서론 - 토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2. 본론 1 - 토론이 발생하는 이유3. 본론 2 - 토론을 제대로 전개하는 방법4. 본론 3 - 토론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태도5. 결론 - 토론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그렇다면, 이러한 『토론』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일단 직접적으로 『토론』의 주제로 삼았던 내용에 대한 가치관의 ..
[기획칼럼] 토론이란 무엇인가?-4.토론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태도 (2015-06-19 16:13:35)
======================================================1. 서론 - 토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2. 본론 1 - 토론이 발생하는 이유 3. 본론 2 - 토론을 제대로 전개하는 방법4. 본론 3 - 토론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태도5. 결론 - 토론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본론 3 - 토론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태도 앞서 토론을 전개하는 핵심적인 원리를 살펴보았다. 그런데, 이런 전개가 말처럼 쉽지..
[기획칼럼]토론이란 무엇인가-3. 토론을 제대로 전개하는 방법 (2015-06-13 00:39:24)
======================================================1. 서론 - 토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2. 본론 1 - 토론이 발생하는 이유3. 본론 2 - 토론을 제대로 전개하는 방법4. 본론 3 - 토론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태도5. 결론 - 토론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본론 2 - 토론을 제대로 전개하는 방법  앞서 우리는 토론이 발생하는 이유가 합의되지 않은 가치관 때문임을 살펴보았다...
[기획칼럼] 토론이란 무엇인가-2.토론이 발생하는 이유 (2015-06-05 12:24:52)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토론을 주제로 한 개그프로그램들====================================================== 1. 서론 - 토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2. 본론 1 - 토론이 발생하는 이유3. 본론 2 - 토론을 제대로 전개하는 방법4. 본론 3 - 토론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태도5. 결론 - 토론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본론 1 - 『토론』이 발생하는 이유   ..
[기획칼럼] 토론이란 무엇인가? - 1.토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2015-05-29 14:12:29)
유럽이나 미국에선 비교적 "토론"문화가 익숙하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도 토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획칼럼에선 토론에 대한 문제를 연재할 예정이다.====================================================== 1. 서론 - 토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2. 본론 1 - 토론이 발생하는 이유 3. 본론 2 - 토론을 제대로 전개하는 방법 4. 본론 3 - 토론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태도 5. 결론 - 토론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
아는 것이 아닌 사랑을 따라 (2015-05-15 16:44:50)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고린도전서 8장 2-3절>  고린도전서 8장의 중요한 주제는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어도 되는가?』입니다. 이 주제는 당시 성도들의 일상에서 겪었던 삶의 영역에서 발생했던 문제에서 출발된 논제라는 점에서 실용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한편 “그리스도인의 삶과 자유”라는 근본 원리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이고 일반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성경..
『교회』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2015-05-08 15:42:56)
  한국 기독교는 침체상태입니다. 이건 객관적인 현실입니다. 문제는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그렇다더라』하고는 끝나버린다는 점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으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 아닙니까? 그런데, 분석에만 그치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게 됩니다. 물론 한국교회의 침체에 대한 집회나 세미나 등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추상적인 원칙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면 점증적인 개선에 그치는 대안들 뿐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지적되온 것이 "강대상의 타락..
하나님의 평가기준으로 살라 (2015-05-01 13:41:19)
국내의 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거쳤다면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절대평가』란 점수를 맞은 그대로 평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100점, 90점 등의 개념이 여기에 속합니다. 반면에 『상대평가』란 내가 맞은 점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입니다. 1등 2등의 개념은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단순히 둘 중에 무엇이 더 좋은 것이냐고 묻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평가기준을 생각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하나..
한국,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 (2015-04-17 16:11:30)
한국 사회도 한국 교계도 동일한 현상이 발견하곤 합니다. 바로 상식적으로 당연한 것들이 치열하게 투쟁해도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상식이란, 특정 사회 안에서 인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졌다고 한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통용될 수 있는 약속입니다. 상식은 서로를 존중하는 일이며, 동시에 자기 자신도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때문에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됩니다. 반대로 잔머리를 굴려 상식을 무시하고 자기의 이익을 취하는 것은 개인적으론 이익이라고 생각될지 모르나, 사회적으론 매우 큰 손해를 야..
한(恨)민족, 공감할 수 있는 능력 갖춰야 한다. (2015-04-08 16:43:55)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살펴본 사람은 ‘한(恨)’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게 됩니다. 한(恨)은 원통함, 억울함 등을 나타내는 한자어입니다. 부정성의 경험이란 모든 인류 역사 속에 있어온 것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이 겪은 한은 그 강도에 있어서 분명 작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6.25내전, 군사독재, 경제위기, 각종 사고와 인재 등 한민족이 걸어온 길은 가시밭길이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은 한(恨)을 감추기 위해 포장한 자기 위안에 불과했습니다. 거대한 경제성장을 이뤘다고 하지만, 그것은 상위 계..
잘못을 은폐하지 말라 (2015-03-27 19:47:41)
자신의 부족한 부분, 자신의 연약한 부분이 사람들 앞에 드러나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끄럽고, 두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단점, 자신의 약점은 사람들 앞에서 거론하고 싶지 않은 것이 모든 사람의 본능 입니다. 물론 웃으며 자신의 실수와 잘못된 일들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은 그 약점과 실수를 자신에게 있어 치명적인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다. 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성(性), 파편적 대책이 아닌 본질적 대책 마련해야 한다. (2015-03-20 18:26:58)
성(性)은 참 신기하면서도 중요한 주제입니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중에 하나이지만, 간단하게 정리하기 쉽지 않은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심리학자이자 임상의였던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신경증과 관련된 모든 문제들이 성(性)에서부터 파생된 것으로 보았을 정도입니다.   성(性)은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데 가장 좋은 주제 중에 하나입니다. 때문에 각 종 언론이나 대중매체에선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성(性)을 주제로 한 내용들을 자주 활용합니다. 소위 선정적인 자료라고..
친밀한 사랑 (2017-09-07 03:52:30)
사랑이라는 단어는 헬라어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육체적인 사랑(에로스)이 있는가 하면  정신적인 사랑(필레오)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아가페)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관계하면서 가장   
믿음은 이중잣대를 극복하게 한다. (2015-03-13 18:24:05)
13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14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15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16 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 신명기 25장 13~16절 -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크게 구분할 때 “공의”와 “사랑”으로 구분합니다. 그 중..
한인 중년남성 크리스찬들이여 (2015-01-19 17:13:31)
한인 중년남성 크리스찬들이여  현대 기독교인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로부터 출발한다.  나는 어떤 크리스천인가? 어떻게 살아야 양심 있는 삶을 사는 것이고 바른 삶을 사는 것인가? 미국에 이민 와서 사는 우리 1세대 한국인들. 그것도 크리스천으로 사는 우리의 신앙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어느 위치에 서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 가운데 들어가 있는가?  철학자 하이데거는 말하기를 사람은 보통 사람(common people) 과 철학적 사람(philosophical..
신앙이란? (2015-01-18 05:23:43)
크리스천이 하나님을 경험한다는 것은 나와 하나님 상방간에 교통함을 의미한다.  신학자 산 안셈은 “하나님이여 당신을 저에게 노출시키시옵소서. 또 저를 하나님 앞에 노출시키시옵소서.” 기도하였다. 우리의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과 내면 깊이 교제하는 것이다. 나를 노출시키는 것이다. 숨김없이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노출시키고 또 하나님의 실존을 만나는 것이다. 감추어진 하나님, 그 하나님이 가식 없는 나의 앞에 노출되시는 것, 이것이 예배요 이것이 진정한 신앙행위이다. 그러므로 신앙은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 교..
두가지의 흐름 (2015-01-18 03:43:49)
서양 문명에는 두 가지의 큰 사상적 흐름이 있는데 그것이 헬레니즘 (Hellenism, 인본주의)와 헤브라이즘 (Hebraism, 신본주의) 이다. 우리가 미국 와 살면서 미국인들의 문화와 정신 세계 속에 이 큰 두 줄기가 자리잡고 있음을 본다.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은 서로 정 반대의 사상인 것 같지만 묘하게 서로 조화되어 오늘날 유럽과 미국을 잇는 서구 문명을 탄생시켰다. 휴머니즘으로 쓰여지기도 하는 헬레니즘은 그리이스 로마 문명에서 비롯되었다. 즉 인간이 역사의 주체가 되며 인간이 이룩할 수 있는 문명이 위대하다는 전제 하에 화..
영원에 대한 갈망 (2015-01-18 03:06:52)
<자유로의 도피>, <사랑의 기술> 등을 저술한 사회 철학자 에릭 프롬은 "인간은 소유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존재를 위해 살아간다." 라고 말하였다. 또 19세기 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드 밀은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택하겠다."고 하였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인간은 아무리 물질적인 것이 충족되어도 정신적인 풍요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즉 내가 누구이며 어떤 존재이며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사는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이런 정신적인 풍요뿐만 아니라 한걸..
내가 본 아프리카(6) (2015-01-18 03:05:19)
아프리카 선교하는 일, 특히 선교지에 몸으로 가는 일에는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단기 선교라 할지라도 일년에 2-3주 낸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마음이 있어도 망설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선교지에 가서 무슨 일을 했건 간에 자비를 들여서 갈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긴 분들은 대단히 용기있는 분들이다. “장기 선교사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곳에 수년간 있는 분, 아니 그곳에서 뼈를 묻을 각오를 하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 며칠 단기 선교 해놓고 왠 엄살입니까?” 질책하면 잔뜩 주눅들 수 밖에는 없지만..
내가 본 아프리카5 (2015-01-17 09:42:23)
“선교사님, 왜 그렇게 달밤에 피리를 붑니까? 피리에 얽힌 무슨 사연이라도 있습니까?” 그는 대답했다. “외로워서 그러지요. 밖에 나가 밤 하늘에 총총한 별을 바라보며 피리를 불면 많은 외로움을 달랠 수 있지요.” 문득 충무공 이 순신 장군이 읊은 시조가 생각났다.  “이 충무공은 나라를 근심해 잠 못 이루지만 엄 선교사님은 선교를 근심해 잠을 못 이루는구나.”   빅토리아 호 어느 섬은 1920년대 독일 선교사가 다녀 간 후로 크리스천 라이프 선교 팀이 처음이란다. “아직도 이 지구 상에 선교의 처녀지가..
내가 본 아프리카 4 (2015-01-17 09:04:36)
케냐 나이로비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 속에서 한 영문 잡지에 실린 케냐와 우간다와 탄자니아의 GNP와 경제력을 비교한 기사를 읽게 되었다. 동아프리카에 있는 이 3국은 케냐가 가장 앞서 있고 그 다음이 우간다, 가장 후진적인 나라가 탄자니아로 되어 있다. 그런데 그 차이는 미미해서 세 나라의 1인당 GNP가 2-300불 수준으로 비슷하였다. 우간다와 탄자니아는 유엔 등 외부의 원조가 없으면 당장 나라가 파탄 날 정도이고 케냐는 자립도가 두 나라 보다는 낫지만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나라의 내세울 산업이 별로 없고 국민 들의 교육 ..
내가 본 아프리카3 (2015-01-17 08:55:30)
내가 본 아프리카 땅은 기름진 땅이었다. 아시아와도 유럽과도 미국과도 또 다른 세계였다. 붉은 흙이 주류를 이루는 비옥한 옥토와 뜨거운 태양, 많은 강수량은 1년에도 몇 번 씩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했다.  그래서 그런지 전쟁만 없다면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내가 본 중앙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 근처의 근처의 땅들은 축복의 땅이었다. 기후도 예상 밖으로 그렇게 덥지 않았고 사람들의 인심 또한 넉넉했다.   누가 아프리카 땅을 미개인이 사는 저주의 땅이라 했던가? 누가 아프리카 당을 버림받은 땅이라고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많이 본 기사
 칼럼 많이 본 기사
선교회소개   |   뉴스래터신청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크리스찬라이프 한국지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856 메트로빌딩 1108호
전화: 02-313-2932   팩스: 02-323-2942
광고안내: 02-323-2932 
Chrisian Life World Mission Frontiers U.S.A
1572 Los Padres Blvd #206 Santa Clara CA95050
TEL : 408-345-1727   FAX : 408-345-1723
Copyright 크리스찬라이프 All right reserved.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오늘방문자 : 1,485
· 전체방문자 : 96,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