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게티와 같이 아프리카로 선교를 가게하심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임에 감사드린다.
가기전 많은 기도제목을 놓고 준비기도를 한 여러가지 제목 중에 케티는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갖게 해 달라는 기도와 이번 선교여행이 지난 몇번 배낭여행과는 달리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인생의 삶이 선교를 위한 삶이 시작되게 해 달라고 기도 했다.
탄자니아에 묵고 있던 숙소 뒷뜰 철망길에서 14명의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었다.
노 집사님이 저녁식사 전에 강 전도사 우리 밖에나가서 제들을 전도하자 하셨다.
강의 후 숙소에 돌아와 피곤 하였지만 노 집사님에게 피곤하다는 이유로 거절할 수는 없는일,
아파도 해야 하고, 피곤해도 해야하고, 죽어도안되고라는 전도자의 철칙을 어기면 안되지 암 그렇고 말고
우리는 전도지와 캔디와 십자가 목거리를 들고 아이들이 노는 곳으로 나갔다. 그들 중 모슬렘 아이에게 더 예수님에 대해 강조 하면서 영접기도를 한번 더 하라고 했다. 노파심에서 였다. 그만큼 간절히 전하고픈 마음이였다.
우리는 그들을 모두 전도 하고
내일 모래 주일은 교회가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주일에 그 전도한 아이들을 봉고차를 대절하여 아주 작은 교회로 데리고 갔다
그 중에 두살정도된 아이를 엄마처럼 계속 품에 안고 있는 10살 정도의 소녀가 있었다.
아이들은 케티의 긴 생머리카락을 신기해하며 차안에서 계속 만지고 올리고 고면서 가지고 놓았다.
케티의 길고 쭉 뻗은 머리카락은 그들의 짧고 곱슬 곱슬한 것과 달라 처음 만져보는 신기한 물건으로 느께는듯 하다.
우리 모녀는 그들 중 한소녀의 귓볼에 이상한 것이 꽂혀 잇는 것을 보았다
가만히 보니 귀에 귀거리대신 나무이쑤시게 같은 것이 꽂혀있는 것이 아닌가!
귀구멍은 뚫었는데 귀 거리가 없어 그냥두면 다시 막힐까봐 임시로 이쓰시개 같은 것을 꽂아놓았다.
케티는 얼른 자기 귀에 달랑거리는 귀거리를 빼서 그 소녀의 귀에 달아주고 이것은 하나님이 너에게 주신 선물이라 했다.
너무 좋아하 는 그 얼굴의 표정은 딸 과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 소녀는 그가 받은 그날의 선물은 그의 일생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 할 것이다.
머리를 흔들면서 달랑거리는 귀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이라면서, 만나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이야기와 미국에서 온 젊은 선교사 아가씨 이야기를 할 것이다.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당신은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하고 물둥이를 버리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을 "와 보라"
하고 전함같이 그 소녀는 그의 삶이 끝날 대까지 그가 받은 귀거리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생에 선물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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