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프론티어

새라 사모: 현재의 교육법안에서는 성별을 혼돈시키거나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B48법안은 '성별(Sex)'를 굉장히 광범하고, 확실치 않은, '성(Gender)'이란 단어로 바꾸어 더 이상은 남녀들끼리의 성분별을 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SB48법안은 성전환자와 성도착자란 용어를 '성별(Sex)' 이라고 하면서 “개인이 본래 태어난 성별과 상관없이 성에 대한 정체를 상황에 따라” 성적으로 보여지는 모습 또는 행동에 의해 성분별을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성(Gender)이란 뜻이 SB48법안이 통과되면 “사람이 어떤 옷을 입느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냐에 따라 성별 구분을 그때 그때 한다”는 뜻입니다. 부연 설명하면 여자가 남장을 하고 온 날은 그여자는 남자로 구분하고, 남자가 여장을 하고 왔으면, 그 남자는 여자로 구분하여도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행동에 따라 남자 또는 여자로 구분할 수 있고 그 사람이 태어날 때 어떤 성(Sex)으로 태어난 것과는 상관없이 그때 그 사람의 모습, 행동, 그 사람이 원하는 정체성에 의해 구분되어 진다뜻입니다.

김태오 목사: SB48법안이 교묘한 것은 이 법안은 동성애, 양성애자, 성잔환자들이 모든 것을적이고 문화적인 차원이라고 분류하기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호소력이 있고 더 호감을 갖게 하는 묘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요.

또한 이법안은 동성애, 양성애, 성전환자들에 대하여 그들의 삶은 단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이며 또한 민족적인 차원에서 극히 모든 민족과 스타일을 다 포용하는 극히 긍정적인 삶이라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성진 형제: 맞습니다. SB48법안은 동성애, 양성애, 성전환자들의 삶의 스타일을 아주 바람직하고, 호감이 있는 멋진 삶의 태도라고 가르치며, 멋진 스타일이라고 가르칠뿐아니라 아주 스마트하게 요번에 법안을 내놓은것은 바로 유치원부터 12학년생들의 교과서를 바꾸게 법안을 내놓았다는것이지요.

따라서 이법안은 교육방침과 시스템등 모든 교과서를 2012년에서 2014년까지 바꾸는 것을 목표로 현재 계획하고 진행중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동진목사: SB48법안으로 인해서 성적인 규정에 대해 많은 혼란이 따를 것이 분명합니다. 네번째 질문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놓고 다른 켜뮤니티는 어떻게 연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새라사모: 중국커뮤니티는 한국커뮤니티보다 일원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커뮤니티도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모든 커뮤니티가 공동척으로 SB48법안에 대한 홍보가 잘 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커뮤니티가 중국과 미국 커뮤니티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먼저 저희 교회(임마누엘 장로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손원배 목사님을 통해서 산호세 교회 협의회에 계신 모든 목사님들께 먼저 알려드리게 되었고, 또한 한동희 형제가 출석하는 김영련 목사님이 담임하시고 계신 온누리 교회에서도 현제 빠르게 서명운동을 펼치고있으며,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함영선 장로님의 소개로 얼마전 성시화 예배때도 잠깐 발표할 기회가 있어서 많은 성도님들이 많이 놀라시는 표정을 역력하게 볼수있었지요.

그리고 요번엔 산호세 성결교회서 담임하시는 윤상희 목사님과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시무장로님이신 함영선 장로님의 초청으로 북가주 목사님 협의회에서 홍보를 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새소망 침례교회서 담임하시는 이동진 목사님의 초청을 통해 침례교단 교회협의회에서도 홍보할수있게되어 너무 열심히 도와주시는 모든 열정 뜨거운 목사님들, 장로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현제는 가장 빠르게 한국켜뮤니티에 SB48법안을 저지하는 내용을 홍보하는 방안으로 언론을 동원하는 방법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신문사, TV, 등등 교회 협의회들과 함께 SB48를 저지하기 위한 서명 운동을 하고자 준비중입니다.

또한 65만명의 서명을 받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해야 하기에 북가주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전역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가는 과정에 있어요. 그래서 이미 남가주 교회협회들에 계신 목사님들께 초긴급 뉴스를 알려드리고 그쪽에서도 서명운동을 펼치실수있도록 모든 자료들을 보내드렸습니다. 물론, 누구든 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지금은 그리로 달려갑니다. 미리 약속만 해주시면 감사하고요.

그리고 한인을 위한 한글 웹싸이트(정치, 사회이슈들 정보드리는 싸이트) 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Value for Next Generation) 입니다. 온누리 교회의 한동희 형제가 혼자 싸이트 디자인도 하고, 싸이트 전체를 manage 중이고요, 바쁜와중에 열심히 도와주며 계속 개발시키고 있습니다. 이 싸이트에 들어하시면 SB48법안 저지를 위한 많은 정보를 한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영어를 원하시면 STOPSB48.com 으로 가시면 됩니다.

한인사회에 SB48법안과 같은 일들을 알리기 위해 미국의 큰 기독교 단체인 Christian Coalition(www.cc.org) 과 협력하여 현제 한인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인들만을 위한 싸이트를 우선은 Tvnext.org(Traditional Value for Next Generation) 으로 만들었으며 이 싸이트는 한글로 모든것을 번역해놓았으며 영어로 보고싶으시면 STOPSB48.com 으로 가시면 볼수있습니다.

이동진목사: SB48법안을 저지하기 위해서 다른 켜뮤니티와 공조는 물론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른 단체하고도 연계를 가지고 대처해야 될 것이라고 사려됩니다.

왜냐하면 종교적인 배경을 떠나서 자신의 후손들이 관련되어 관련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다섯번째 질문입니다. SB48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김태오목사: SB48법안은 2011년 7월 14일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젤리 부라운(Jerry Brown)이SB48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재로서는 SB48법안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8월1일을 기준하여, 앞으로 9월 30일까지 65만개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SB48법안을 선거에 상정하여 선거를 통해 거부하는 것입니다.

Sb48법안와 같은 동성애 법안이 계속적으로 대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성애 법안을 근원적으로 상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2013년에 상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새라사모: 저지시키는 방법은 9/30일까지 모든 민족과 종교 (미국, 중국, 인도, 무슬램, 몰몬, 캐톨릭, 등등) 를 초월하여 최선을 다해 650,000 개의 싸인을 받아 쌔크라멘토에 시간 안에 무조건 보내야 한다는 거지요.

확실하게 하기위하여, 혹시라도 Recject 당하는 서명이 없게 하기위하여 한인들의 모든 서명들은 싸인하시는대로 신속히 4435 Fortran Dr. San Jose, Ca 95134 김태오 목사님 앞으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서명을 확인한후 새크라멘토로 보낼것입니다.

행여 사정상 늦어지시는분은 늦어도 월요일 9/26일까지 보내주세요. 그외, 모든 언론과 TV에 광고하고, 편지보내기, 돌아다니며 서명운동돕기등과 같은 일을 지금 하고 있는데, 다른분들도 열심히 주위에 알려주시고 서명운동에 참여,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홍보하는데 많은 자금이 필요한데 물질 후원자와 기도후원자로 동참하실수있는분들도 많이 생기기를 바라고 있지요.

임성진형제: 65만명의 서명을 위해서 보다 많은 유권자가 참여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상가나 학교, 그리고 마켙에 나가셔서 서명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타종교의 사람들도 SB48법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 연계해서 함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권의 2세들에게 서로 홍보하고 서명을 받을 수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학교에서 홍보하는 것에 많은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정당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해서 학교에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할 것입니다.

김태오 목사: 서명할 수 있는 자격이 시민권자에 있다고 선거권을 갖고 있지 않은 영주권자나 주재원되시는 분들이 방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의 자녀들이 바로 이곳 캘리포니아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으로 서명은 하지 못하지만 자원봉사자로 동참해서 직접적인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정리를 드리면, 자신이 먼저 서명하시고, 그 다음에, 친구, 친척, 가족, 이웃사람 등등… 특별히 연세있으신분들은 시민권자가 많으니, 그런 분들께 가셔서 서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새라 사모: 서명을 받을때 꼭 기억할것은, 1. 18세 이상이며, 2. 유권자(Registered voter) 이어야 한다는겁니다.

시민권자인데 아직 유권등록을 안하셨으면, 유권등록이 쉬우니 이 기회에 얼른하세요. 3. 서명할때, 꼭 instruction 을 읽고하세요.

한인사회에 SB48법안과 같은 일들을 알리기 위해 미국의 큰 기독교 단체인 Christian Coalition(www.cc.org) 과 협력하여 현제 한인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인들만을 위한 싸이트를 우선은 Tvnext.org(Traditional Value for Next Generation) 으로 만들었으며 이 싸이트는 한글로 모든것을 번역해놓았으며 영어로 보고싶으시면 STOPSB48.com 으로 가시면 볼수있습니다

이동진목사: 65만명의 서명을 받기 위해서는 보다 신속하게 서명을 받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서명을 받는 대상이 미국의 시민권자이며 유권자이어야 하는 것도 65만명의 서명을 받는 일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질문입니다. 이와 같이 SB48법안을 저지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SB48법안 저지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태오목사: SB48법안을 저지하는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이 법안에 대해 미주한인들이 대부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그리고 어떤 특정한 사람이 나타나서 SB48법안을 저지하는 일을 시작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일에 자발적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B48법안 저지운동에 동참하면서 가장 고무된 것은 “교회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SB48법안을 저지하는 것이 사회적 이슈에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영적인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정부에서 무슨 법안을 만들고 있는지에 큰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않았지요.

그러나 이번 기회로 어떤 법안들이 만들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라사모: 저에게 계기라면 주님께서 주신 꺼지지 않는 열정이랄까요.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세상속에서 당연히 빛이 나고 튼튼하게 세워져야된다고 믿기때문입니다.

그동안 사탄에게 빼앗긴 신앙의 모든 유산들, 자유들을 학교, 가정, 회사, 사회 속속 에서 이제는 다시 찾아와야 할때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동기이고요,

처음 시작은 Prop. 8 때부터 였습니다. Wake Up Call 이였던거같습니다. 그당시 Prop. 8에 대해 배우고, 그당시 한인들중 Prop 8에대해 많은분들이 모르고 있는것을 알게되자 급하게 함께 수년동안 모이던 중보기도팀원들과 빠르게 움직여 청년들을 모아 우선은 Yes On Prop. 8 운동을 펼치기 시작하며(학교들을 돌아다니면서), 북가주 남가주 목사님들께 급히 연락을 드리고, 우리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남가주 신문사에까지 광고를 내었었습니다.

그때부터 이런 일에 관심을 갖게되니 SB48 법안이 나온걸 다른누구보다 빨리 알게 되었고 결국은 누군가가 SB48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나서야겠기에 주님께서 주신 기회로 받아들리고 믿음으로 이일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임성진 형제: 저도 Prop. 8 때 중보기도팀을 통해서 알게되고 그때부터 돕기 시작하였습니다. 너무 너무 짧은시간에 너무 많은것을 해야하는 상황이여서 정신없이 일 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군사들이 일어나고 승리하는 기적을 Prop. 8 때 볼수있어서 기뻤습니다.

지금 STOPSB48 을 알게되어 최선을 다하여 돕고자 하고 있습니다.

새라 사모: SB48법안을 저지하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곧 신앙인으로 당연히 참여해야할 사명이며, 우리가 찾아야 할 권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B48법안을 저지하는 것은 앞으로 100년 이상을 내다보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신앙적 유산을 넘겨주는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캘리포니아가 바로 중요한 선교지역이라는 인식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집안에 불이나서 내집이 타고 있는데 바깥에만 관심을 가지고 바깥에 나가서만 봉사하고있다면 내가 돌아올 집은 불에 홀랑 타서 돌아올 집도, 땅도 없어지겠지요...? 우리가 신앙의 자유를 계속 이런식으로 빼앗긴다면, 결국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고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설 땅이 미국에 없어지는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 교회의 역활은 불난 집을 우선은 빨리 끄고 다시 이런 일들이 생길때 react 하는게 아니라 이제는 prevent 하는 입장에서 일할수있도록 서로 기도하며 협력하였으면 합니다.

김태오 목사: 우리의 후손들에게 미래를 향한 교육방침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기성세대의 몫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세대 목회자들이 이와 같은 일에 참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2세 목회자들도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과 같이 1.5세들이 1세와 2세를 연결시키는 다리 역활을 계속하여서 100년 이상을 내다보며 다음세대를 키우고, 양육시키며 섬겨줄수있다면, 귀한 믿음의 용사들이 앞으로 나올것이며, 그들의 미래는 좀더 밝고 건강해질수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지금 학생들이 배우는 말씀과 신앙이 실제적으로 오늘날 사회와, 국가, 문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떤 상관이 있으며, 어떻게 reflect 할것인지를 교회에서 꾸준히 가르치고 훈련시키지 않는다면, 신앙의 자유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사탄의 전략은 간교해지고 있습니다) 계속하여 빼앗길 수밖 에 없기에 다음 세대를 위한 실제적인 신앙의 가르침, 훈련들이 교회안에서 시급하게 이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진정, 그리스도인들이, 학생들까지 세상에 나가서 진정한 맛을 내는 소금과 산위에서 밝혀지는 빛으로 영향력있는 힘찬 주님의 용사들로 다니엘과 그친구들처럼 세상속에 거룩한 세대들로 살아갈수있을것입니다.

이동진목사: 김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교회만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유일한 곳이다”라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김태오 목사: 네 맞습니다.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들은 경종을 울리는 도적적 타락의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동성결혼을 2001년에 합법화했습니다. 그러고 현재 근친상간, 일부다처제(2005) 역시 합법화 되었습니다. 스웨덴은 1994년에 동성간 결합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형제 자매들도 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결혼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동거와 이혼이 보편화되었습니다. 50%가 넘는 아이들이 어버지 없이 태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덴마크는 1989년에 동성결합을 합법화 했습니다. 2004년도에는 덴마크 교육청에서 고교생을 위한 성교육 CD를 제작했는데(후에 금지되었지만) 여기에는 동성간의 성관계와 집단 성관계 수간에 대한 내용이 분명하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동진목사: 그렇습니다. 저도 9년간 북가주 지역에서 2세영적 대각성 집회를 해오고 있습니다. 북가주에는 109개 민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지역입니다. 남침레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선교단체에서는 캘리포니아 지역을 선교단체로 규정하고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곳 캘리포니아 지역에 교인이 4%미만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1세들이 2세들을 세우기 위한 비젼을 갖고 있지 않으면 한인교회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세목회자들은 2세목회자들을 통해서 무엇가를 결실하고자할 것이 아니라 뿌리는 목회를 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다가올 미주한인교회의 미래는 2세 목회자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SB48법안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대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일에 교회가 구체적 대안을 갖고 동참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태오목사: 목사님께서 하시는 2세 사역이 참 중요한 사역이라고 평소에 생각해 왔습니다. 2세들에게 영적인 각성을 위한 메시지와 더블어 SB48법안 저지운동 같은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 사려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 회”, “하나님의 말씀과 국가” 와 같은 이슈에 대한 메시지가 필요한 시대속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공기관에서 기독교적인 전통이 배척되고, 그 영향으로 전통적 유산이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학교에서는 성경도 못 가르치고, 십계명도 없애버렸으며, 창조론을 진화론과 동등하게 가르칠 자유를 모두 잃어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이와 같은 일에 교회가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적으로 퇴락해가는 이 사회를 향해 거룩한 분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새라사모: 2세 또는 다음세대를 키우고 양육하는것은 너무나도 소중하다는것을 누구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을 위한 적어도 100년 이상을 내다보는 비젼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이들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어주는 더많은 리더들이 필요하고요.

다음세대들이 사회에서 더 크고 확실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튼튼한 교회, 튼튼한 사회, 튼튼한 국가가 될테니까요. 사회와 국가가 무너지면 교회는 설땅이 없잖아요.

SB48법안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를 올바로 세워야만 교회도 국가와 함께 공존할 것입니다.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의 영적 심각성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지난 6월 과 7월, 겨우 2개월동안에 말도못하게 많은 비기독교적 법안 및 이슈들이 캘리포니아와 미국 법정에 올라와있습니다.

임성진 형제 : 이런 일 들을 이제는 그리스도인들이 더 많이 깨닫고 알아서 더이상 신앙과 생활의 자유를 빼앗기면 안되겠습니다. 이제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이란 단어가 찬양할때만 입술로 고백되어지는게 아니라 직접 우리의 삶속에서 주님의 의 와 사랑을 전파할때라고 봅니다.

이동진목사: SB48법안 저지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만이 살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만이 진정한 미래를 담보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에 대해 48%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고 있지 않다는 통계수치가 있습니다. 교회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번 대담을 통해 SB48법안을 저지하는 것이 곧 내가 동참해야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