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프론티어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선교사)는 오는 10월 16일 부터 26일 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아프리카 방문의 해”행사를 취소하고 동 기간에 아프리카 현지의 사역자들을 위한 영성수련회를 개최한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현재 아프리카 5개 국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각 국가에서 사역하는 선교회 스템진 55명을 르완다 키갈리로 초청한다.

우간다(20명), 탄자니아 (10명), 르완다(10명), 콩고(10명), 부룬디(5명)에서 참가하는 스텝들은 각 국가에서 중요한 직책을 갖고 사역하는 원주민 사역자들이다.

김평육 선교사는 본보 발행인으로 1994년 르완다 전쟁 현장을 취재 한후 현재까지 18년 간 아프리카 선교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직원들을 위한 영성수련회를 준비하는 김 선교사는 “그동안 아프리카 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셨던 사역자의 정신이 있습니다. 성령의 통치, 완전한 의탁, 온전한 헌신, 전인적 사랑이 그 정신입니다. 저는 그동안 이 정신을 마음에 품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는 아프리카 현지사역자들 뿐아니라 월드미션 프론티어에서 동역하고자 하는 모든 사역자들이 함께 가져야 할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역을 점진적으로 젊은 세대에게 물려줄 준비를 위하여 우선 현지인 사역자들을 위해 강의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김평육 선교사는 선교 사역자로 살아 오면서 가졌던 사역 정신을 한국교계 사역자들과 나누기 위하여 책으로 집필하여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12일에 출국하는 김평육 선교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고된 현지 사역에 지쳐 있는 현지인 사역자들에게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저 역시 초심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각 국가에서 르완다 키갈리로 초대하기 위해서는 왕복 교통비와 숙박비 및 위로를 위한 선물 경비가 필요합니다.”라는 김 선교사는 “한 사람을 초청하는데 250달러 정도의 경비가 필요합니다. 저희 선교회는 지금까지 아무런 예산 없이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성령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성도들의 손길을 통해 현지인을 위한 영성수련이 아름답게 진행되고 저와 모든 사역자들이 회복되어 미래를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10월 20일 현지인 사역자 영성수련회를 마친 한국단원들은 르완다 찬구구, 콩고 우비라, 우간다 캄팔라, 탄자니아 무완자를 방문하여 현지인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지인 사역자 영성수련을 후원하기 원하는 분은 CLWMF

1572 Los Padres Blvd. #206

Santa Clara, CA. 95050으로

보내시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