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프론티어

ATS-Africa Theological Seminary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급진적으로 이슬람화 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키기 위해 교회 지도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비전 2012”를 추진하여 현재 건축 중인 10개의 선교센터에 University of World Mission Frontiers의 설립을 목표로 건축사업과 함께 신학교 사역을 시작하고 있다.

UWMF는 대학원과정, 학부과정 및 목회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KBBA(Kingdom Builders Bible Academy)과정의 설립을 추진이다.

“아직 대학교 인가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선교센터의 건축을 완성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수료증 수여로 목회자들의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다”는 김평육 선교사는 “현재 우간다에 건축중인 선교센터의 강의실 2동의 공사를 마치면 UWMF로 우간다 정부에 등록하고 다른 국가 및 지역의 학교는 분교로 하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간다에서 시작된 대학원과정 (ATS-Africa Theological Seminary)은 목영수목사를 초대학장으로 르완다로 자리를 옮겨 석사학위 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명의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7월 26일 월드미션 프론티어 창립 20주년 기념식에도 제2회 졸업생 14명에게 MA학위가 수여되었다.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월드미션 프론티어 창립 20주년 기념식에는 400여명의 축하객이 참여하였는데 50여 명의 한국인이 함께 했다. 보엠 뮤지컬 선교단은 르완다에 보엠 선교단을 조직하여 훈련하였으며 창립 20주년에 공연으로 창립20주년과 ATS의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이날 학위식에서는 김평육선교사(총장), 노신영학장, 곽명주목사, 박숙경목사, 김경은목사 등 UWMF관계자들이 학위를 수여했다. ATS의 MA과정 졸업생들은 M.Div. 과정을 통해 성경언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계속하여 D.Min.과정을 이수한 후 전원 UWMF교수 요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UWMF현지인 교수진은 한국의 신학대학원과 연계하여 교환교수 제도를 통해 신학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지인 교수진은 한국의 신학대학원에 교환교수로 참여하여 지도교수와 함께 한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 신학대학원에 개설하는 강의에 청강생으로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KBBA과정

KBBA과정은 현지 목회자들의 평생교육과 목회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KBBA과정은 현재 우간다(상기 센터, 루웨로 센터), 탄자니아(부코바 센터, 새링게티, 무완자 센터), 르완다(찬구구센터,카욘자센터), 콩고(우비라, 카통고)등 8개의 학교가 개교 되었으며 오는 9월 탄자니아 무완자센터에 개교하면 총 9개의 학교가 개교 된다.

각 학교 마다 20-3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고 있어 이미 전체 학생수는 200명에 이른다.

현재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목회자 뿐 아니라 아프리카 농촌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매월 한 주간 40시간의 강의로 3학점 과정을 이수하여 10개 강좌를 이수하면 된다. 1년 10개월 동안 매월 1회 집중 강의에 참석한 농촌의 목회자들의 사역이 변화되고 있다.

올해에는 노신영학장을 비롯하여 김광진목사(산호세 영락교회), 정다니에목사(베델연합감리교회 영어부 목사), 이용주목사(갈보리침례교회 담임), 김영련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배임순목사(뉴저지 여성상담소장), 김진희선생(달라스 동부장로교회) 등 미주지역의 목회자들이 2-3주간동안 KBBA와 ATS에서 강의 했으며, 오는 9월에는 이문희 박사가 탄자니아 부코바, 새링게티에서 강의하고 무완자 KBBA개교 특강과 의료선박의 제 2부두 설립지인 수쿠티에서 여성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부 강사를 확보하지 못할 때는 현지인 교수진들이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단기 선교활동 중 하나인 KBBA 인텐시브 강좌에는 많은 강사진을 필요로 하는데 원하는 분들은 어느때든지 강의에 참가할 수 있다. 7-8월 휴가철을 피하면 저렴한 항공료로 KBBA강의에 참여하고 아프리카 여행도 겸할 수 있다.

세미나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ATS, KBBA프로그램을 통한 목회자 교육 뿐 아니라 각종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복음화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여성들을 깨우기 위한 여성세미나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ATS 및 KBBA에 참가할 수 없는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런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목회자, 여성지도자들을 초청하여 3박 4일 또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월드미션 미션 프론티어의 사역이 전국적인 네트웍으로 확산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