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프론티어

저희 선교회 키갈리 센터의 월드미션 세컨더리 스쿨 교장인 사무엘(저의 왼쪽에 있는 사람) 이 섬기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임마누엘 순복음 교회인데 교단장님 (사진의 우측 끝)이 `2001 르완다 전국 복음화대회`에서 저를 알게 됐다고 하네요.

`2001 르완다 전국 복음화대회`는 르완다 12개 프리팩처에서 개최하였는데 저는 그중 하나인 키붕고 프리팩쳐 전도 집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 집회를 마치고 200명이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15년이 지난 오늘 목사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 오른쪽에 있는 인노센트 목사는 22년전인 18세에 난민촌에서 저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저의 설교를 통해 주님을 영접하고 목사가 되었다고 교회 앞에 간증하였습니다.

지난 22년의 선교사로서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날입니다.

저와 함께 이 교회에 참석한 한국 횃불재단 방문단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교회협의회 목사님이 증인입니다.

주님. 저를 도구로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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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김평육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