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부호수를 끼고 있어서 경치가 기가 막히다는 찬구구 센터로 일주일간 가게 되었습니다. 키갈리로부터 5시간 동안 가게 되는데, 봉고와 큰 버스 사이인 ‘구센가’(르완다어로 기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브랜드의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가는시간이 5시간이 걸린다하여 일반 5시간을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인 르완다에 터널하나 없으니 산을 몇 번이나 넘어가는 멀미유발 도로였습니다. 피곤함이 다행인건지 다들 잠이 들어서 크게 불편함 없이 찬구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센터에서 본 키부호숫가의 전경
저녁 노을이 지고 있는 키부호숫가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거리인 찬구구센터는 박숙경선교사님께서 어린이 사역 위주로 하고 계시며, 센터 내에서 거주하고 계셨습니다. 험난한 여행길이 끝나고 선교사님께서 차려준 한식 식단을 먹으니 힘을 내서 그대로 잠들 수 있었습니다.(힘을 내서 잠을 잤네요..) ▲ 가족사진과 기도편지로 꾸며 선교사님의 집안 한쪽 벽면
27. #06 찬구구 어린이 예배
25. #04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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