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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아웃리치매거진
빌리 그레이엄 센터와 캐스키 교회 연구소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서 작은 교회들이 새로운 개종자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는 열세 가지 효과적인 방식을 제시했다.

11개 교단의 후원을 받아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새로운 예배 참석자들을 위한 학급 운영, 전도와 선교에 대한 교회 예산의 적절한 안배,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나누기 위한 교회 외부 봉사, 목회자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구체적을 세우게 하는 것 등을 전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는 그리스도를 따르고 작은 교회에 머물기로 결심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물아홉 가지 요인을 시험해보았다. 이 중에서 어떤 교회가 더 많은 개종자를 유지하는가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그 열세 요인이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캇 머카널은 열세 가지 모두를 잘한다면 새 신자들이 교회에 정착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500개의 작은 교회-교인수 250명 이하의 복음주의 교회와 흑인 개신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열두 달 동안 각 교회에 개종자가 얼마나 많이 생겼는지와 이들이 신앙을 갖게 된 후 교회에 남아있는지를 물었다.

그런 다음 연구자들은 개종자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교회 20%(백 명 당 11.7명 이상)와 개종자가 가장 적게 남은 교회 50%(백명 당 5.56명 이하)를 비교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개종자가 더 많은 교회들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고 그들이 계속해서 교회 출석하도록 유지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뉴 올리언즈 신학교의 전도학 교수이며 이번 연구를 이끈 제프 파머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을 더 많이 예배에 참석하도록 초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잃어버린 영혼, 즉 전에 교회를 다닌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하며,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라고 그는 말했다. 휘튼 대학 빌리 그레이엄 연구소의 릭 리처드슨 역시 이번 연구에서 개종자가 가장 많은 교회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모으고 유지하는 데 더 나은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교회들은 사람들을 초대하고 환대를 베푸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라고 그는 말했다.

리처드슨은 이번 연구에서 대부분의 작은 교회들이 전도에 적극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작은 교회들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더 일관된 태도로 전도와 아웃리치에 임하기만 하면 된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