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프론티어

지난 23년간 저를 가장 피곤하게 하는 것은 나를 알지도 만난적도 없는 사람들의 비판이었습니다. 엇그제 선교사역을 후원할 마음으로 사무실을 찾은 어느 장로님이 아내에게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하시더랍니다.

"협력하지 않고 일을 나누지 않는다”

"선교현장에 가지 않으면서 자녀교육만 시켰다."

터무니 없는 비판과 모함으로 마음이 피곤할때면 반드시 누군가를 통해 위로의 메세지가 전달되곤 합니다. 이번 단기 선교단에 참여했던 단원이 카톡으로 보낸 위로의 메시지를 소개합니다.

(지나친 칭찬이지만) 이런 격려의 말이 선교사를 위로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세우는 말이라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

매일 매일 쏟아져 올 카톡들 속에

또 하나의 작은 소음이 될까

마음이 쓰이면서도 보내게됩니다.

아프리카 다녀온 후

이상한 증상입니다.

소소한 것도

아름다운 것들도

좋은 것

기쁜 것들도

모두 단기팀과 그리고

선교사님과 나누고 싶어집니다.

제가 아프리카를,

월드미션 프론티어를,

그 일의 도구이신 선교사님과 단기팀을

무척이나 맘에 담아두게 되었나봅니다.

선교사님의 책

'내 마음을 쏟아노라'를 읽었습니다.

절절히 전해져오는

선교사님의 아프리카에 대한

하나님 사역에 대한

그 마음이 전해져

다시 긴 글을 쓰게 되었나봅니다.

93년 ccc일본 단기선교갔을 때

일본교회에서 사역을 마무리하면서 간증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간증에서 기억나는 것은 "내가 달려갈 길과 주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복음전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 바울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바란다는 마지막 메시지만 기억납니다.

아~나도 언젠가 저런 고백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말씀에 선교사님 생각이 났습니다.

복음전하는 일에 생명을 바칠 각오가 되신 분

그런 분을 가까이서 뵙다니 이 얼마나 큰 감사이고 은혜인지요. 하나님이 선교사님을 사랑하시듯 저도 사랑하시나 봅니다.

선교사님 처럼 귀하게 하나님 섬기시는 분을 한달 동안이나 가까이서 직접 뵐 수 있었다니..^^

삶으로 보여주는 신앙

삶으로 전해지는 신앙

삶이 신앙. 믿음 그자체인 사람

그런 참 신앙인을 만남이 제게는 축복입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늘 깨어 있어야겠지요.

변치않는 그 선교의 열정과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나아감을 위해..그 기도가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이네요~

사역을 잘 마무리하신

우리 선교사님

참 멋지십니다.~(굿)

감히 존경합니다~~^^

살면서 존경하는 분을 만난다는 것 쉽지 않고

제게도 이런 표현 할 수 있는 분 많지 않아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선교사님의 그 삶

늘 응원하고

존경하는 맘

변치않길 소원해봅니다.

그동안 많이 애쓰셨어요...^^

***

산교사들에 대하여 비판만 일삼는 분들...

이젠 그만 합시다.

저는 이런 격려의 편지를 보낼줄 아는 많은 사람들과 동역하고 있고, 내 자녀들은 하나님께 완전히 의탁하여 하나님께서 귀하게 키워주셨답니다.

선교사의 삶을 가까이 경험하고, 전쟁터와 같은 선교현장에 참여해 보시고 말 하기 바랍니다.

위로와 격려의 말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