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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나이든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지만, 젊은 복음주의자들은 이스라엘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의 복음주의자들 중 77%가 이스라엘의 존재와 안전, 번영을 지지한다고 말했지만, 18세에서 34세까지의 젊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는 그 비율이 58%로 떨어진다.

젊은 복음주의자들의 41%는 이스라엘에 관해 뚜렷한 입장이 없다고 답했다.

더 나이든 복음주의자들은 76%가 이스라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는 반면, 젊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는 그 비율이 58%에 그쳤다. 그리고 젊은 복음주의자들은 1948년에 이스라엘이 재건국된 것이 좋은 일이라고 확신하는 비율이 더 낮았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상임 이사인 스캇 머카널은 “젊은 복음주의자들은 대체로 이스라엘에 대해 무관심하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는 복음주의 신념을 지닌 미국인 2,002명에게 성서 안에서 이스라엘의 위치로부터 팔레스타인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관한 문제까지 이스라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 조사에서는 스스로 복음주의자라고 밝히는 이들보다는 복음주의 신념을 지닌 미국인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전반적으로 복음주의자들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67%는 이스라엘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부정적인 견해를 지닌 이들은 9%에 불과했다. 24%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24%는 이스라엘이 무엇을 하든지 이 나라의 존재와 안전, 번영을 지지했다. 42%는 이스라엘을 지지하지만, 이스라엘이 하는 모든 일을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1%는 이스라엘을 지지하지 않았다. 32%는 이스라엘에 관해 뚜렷한 견해가 없었다.

이스라엘의 재건국이 중동의 아랍인들에게 불의한 일이었는가에 관해 물었을 때 그렇다고 답한 이들은 14%에 그쳤다. 36%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22%는 현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들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41%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37%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젊은 복음주의자들의 19%는 이스라엘의 재건국을 불의로 보고 있다. 34%만에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47%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더 나이든 복음주의자들의 49%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젊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는 이 비율이 32%로 떨어졌다. 대부분의 복음주의 신자들은 믿음이 이스라엘에 관한 자신들의 견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76%는 유대인들이 주권 국가 이스라엘에서 살 권리를 그리스도인들이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5%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고, 2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69%는 유대 민족이 이스라엘 땅에 대한 역사적 권리를 지닌다고 말했고, 6%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2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팔레스타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대한 역사적 권리를 지닌다고 말한 이들은 19%에 불과했다. 46%는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고, 34%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41%는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성서적 권리”를 지니지만 이 땅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28%는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고, 3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복음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국가가 존재하기를 원하신다고 확신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사랑에는 팔레스타인인들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 조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