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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6일 개최된 여성지도자세미나에서 진목사는 “자기부인을 통해 신뢰의 리더십을 갖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과 사명을 붙잡고 사랑이 리더십의 동기가 되는 십자가 리더십이 바로 성경적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2018년 전국교회 여성지도자 세미나가 지난 2월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분당 지구촌교회에서 열렸다. 진재혁 지구촌교회 담임목사가 <성경적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한 후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가 교회 여성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백순실 총무(전국여성선교연합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기뻐하는 여선교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기조강연에서 진재혁 목사는 성경적 리더십으로서’3S 리더십(Servanr Leadershio섬기는 리더십, Steward Leadership 청지기 리더십, Shepherd Leadership목자 리더십)을 제시했다. 진재혁 목사는 “리더십은 긍정적 영향력이다. 리더십 중에도 성경적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데 흔히 성경적 리더십 하면 교회 내에서만 생각하지만 교회 안에서만 머물러 있지 말라. 성경적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 청지기리더십, 목자 리더십의 3S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서두를 꺼냈다.

진 목사는 “첫째, 섬기는 리더십하면 종과 리더는 상반된 극과 극의 개념이기에 어떤 것인지 마음에 쉽게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섬김이란 마음가짐을 말한다. 결국 섬김의 마음자세를 가지고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을 말한다. 둘째, 청지기란 관리인이다. 결국 청지기 리더란 하나님이 맡기신 사람들을 하나님의 목적지까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내 목적이 아니며 내가 원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을 알고 그것을 수행하는 것이다. 셋째, 목자 리더십은 요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오는대로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마음을 가진 리더십이다. 그러면 남아있는 99마리 양은 어떻게 할까? 길 잃은 양은 찾아오지 않으면 죽는 양이기에 찾아나서야 하는 것이며 사랑하기에 찾아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진 목사는 “그러나 3S리더십은 훌륭하지만 다 부분적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만이 포괄적이고 완전하다. 예수님의 십자가 리더십만이 가장 중요하다. 빌 2:5-8 처럼 자기부인을 통해 신뢰의 리더십을 갖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과 사명을 붙잡고 사랑이 리더십의 동기가 되는 십자가 리더십이 바로 성경적 리더십”이라면서 ”고린도전서 13: 4-7의 사랑의 자리에 리더십을 넣어서 한번 읽어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