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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못된 행동에 대해 교인들을 치리하는 교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신교 담임 목회자 열 명 중 여덟 명 이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교회에서 교인을 치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절반 이상은 누군가를 치리한 사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상임 이사인 스캇 머카널은 치리가 “교회들이 거의 논하지 않는 주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개신교 담임 목회자 1천 명을 대상을 실시한 전화 면접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6%만이 지난 한 해 동안 교인을 치리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지난 한 달 동안 치리한 적이 있다고 답한 3%와 지난 6개월 동안 치리한 적이 있다고 답한 5%, 지난 한 해 동안 치리한 적이 있다고 답한 8%가 포함된다.

절반 이상(55%)는 자신이 목회자로 있는 동안 혹은 그 이전에도 교인을 치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21%는 3년 전 혹은 그 이전에 교인을 치리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5%는 지난 2년 동안 치리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교단별로는 오순절(29%), 성결교(23%), 침례교(19%) 목회자들 사이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교인을 치리한 적이 있다고 답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감리교(4%)와 장로교/개혁교회(9%) 목회자들의 경우는 그 비율이 더 낮았다.

복음주의 목회자들의 거의 절반(49%)과 메인라인 목회자들의 2/3(67%)는 자신의 교회에서 교인이 치리를 받은 사례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메인라인 목회자들 중 24%와 복음주의 목회자들 중 15%는 자신의 교회에 공식적인 치리 규정이 없다고 말했다.

머카널은 일부 교회들에는 비공식적인 치리 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일부 교인들은 치리를 받기보다는 교회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