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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03:55:39 조회 : 67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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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휠체어 전달식은 수도인 비쉬켁의 키르기즈스탄 노동복지부 청사, 비쉬켁에서 자동차로 7시간 거리에 있는 탈라스 시의 시청광장 그리고 아라샨 병원등 세곳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타 멀리 떨어진 오지의 장애인들에게는 현지의 김명희 선교사와 장 에밀 선교사가 직접 전달했다. 노동복지부 청사에서는 노동복지부 장관이 직접 전달식에 참석하여 미국 한인 이민자들의 고마운 온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탈라스 시의 전달식은 탈라스 시의 시장, 시의회 의장, 구호기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커다란 행사로 이루어졌다. 또 다른 전달식은 아라샨 병원에서 병원장 및 의사들 그리고 정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휠체어 수령자들에게 직접 휠체어가 전달되었다. 탈라스 시의 전달식에서는 수령자 대표가 나와 17세난 자기딸이 이제 휠체어를 타고 밖으로 나와 자기와 함께 산책할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인사했다. 미주 한인들의 자선 단체를 통해 키르기즈스탄에 휠체어가 기증 된다는 소식을 접한 고려인 3세 욜란다 김 할머니는 기증식 참석자들을 특별히 자기집으로 초청하여 미주 한인 이민자들의 휠체어 기증이 너무 감격 스럽다며 딸과 함께 준비한 저녁을 대접하였다. 금년으로 16년째를 맞는 사랑의 휠체어는 지금까지 누적 합계 2,944대를 한국의 농촌, 북한, 중국, 미얀마, 키르기즈스탄 등에 전달 하였으며 내년에는 네팔의 장애인들에게 250~300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내년 네팔에는 한국의 엄홍길 재단과 협업으로 하며 한국의 의료인들이 작은 나눔 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 하기로 했다. 키르기즈스탄에서도 휠체어가 더 필요하다는 부탁이 있어, 할수 있다면 키르기즈스탄에도 추가 기증을 하고자 한다고 작은 나눔은 밝혔다. 사랑의 휠체어 기증 운동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들과 교회들의 기부금으로 구입된 휠체어를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선물하는 자선 행위이다. 이번 키르기즈스탄에 보낸 휠체어도 미국 각지에서34명의 개인과 주손길교회 (최병구 목사), 오클랜드 우리교회 (석진철 목사), 상항중앙 장로교회 (권혁천 목사) 등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사랑의 휠체어는 가난한 나라의 도로 사정을 감안하여 마운틴 바이크용 고무타이어를 장착하여 특별 제작하였다. 한대의 휠체어를 보내려면 대당 $250 이 소요된다. 기증자가 대당 $100 을 기증하면 나머지 $150 은 미국과 한국의 협업 자선 단체에서 매칭하여 보내게 된다. 따라서 1대를 기증하기 위해선 $100, 5대를 기증하려면 $500 을 작은 나눔으로 보내면 된다. 북가주에서 자생한 자선 단체인 작은 나눔이 나눔 행사를 계속해 나갈수 있도록 뜻있는 한인 이민자들의 지원이 계속 되어지길 바란다고 작은나눔은 밝혔다. 작은 나눔에서는 사랑의 휠체어 기증 행사 외에, 오클랜드 City Team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무숙자 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을 2001년 부터 19년째 계속하고 있다. (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의 무숙자 급식 참여시 커뮤니티 봉사활동 증명서를 발행해 줄수 있다 ) 휠체어 기증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무숙자 음식 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자원자는 작은나눔의 황용식 이사장 ( 510-465-0300 ) 으로 연락하면 참여 할수 있다. 휠체어 기증을 원하시는 분은 다음의 주소로 수표를 보내면 된다. 수표는 지불처를 ( Pay to the order of ) : TSOFA 혹은 Tiny Share of Field Activity 로 쓰고 보낼주소는 : TSOFA c/o Hwang, Choi & Kim CPAs 2345 Waverly St. Oakland, CA 94612 <제공: 작은 나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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