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프론티어

하나님 나라의 사고방식으로 마음과 일상관리를 함으로써 킹덤 빌더(kingdom Builder)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배우고 훈련하는 세미가 열렸다.

헤븐리 터처 미니스트리(Hevenly Touch Ministry. HTM)주최의 북미주 킹덤빌더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는 산타클라라 미션칼리지에서 지난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 나온 손기철 박사(HTM 대표. 건국대 명예교수.온누리교회 장로)는 “오늘날 신자는 너무 많치만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자녀는 없다”면서 매일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삶을 경험할것을 권유했다. 손 박사는 이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경험하기위해서는 하나님 나라의 사고방식으로 마음과 일상관리를 할것을 당부했다.

손기철 박사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위해서는 마음과 육신이 말씀으로 거듭나 죄성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이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박사는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기위한 것에 목적이 있다”면서 “킹덤빌더 라이프스타일은 또 하나의 크리스천 개발서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부인서’”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기위해서는 세상적 방법이 아니라 자기의 십자가를 지기위해 자신의 내면을 바꾸고 하나님의 지혜가 일상의 삶속에서 매일 나타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의식의 변화를 가져오기위해서는 먼저 예수안에 있는 ‘나는 누구인가’를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나님 나라는 지금 우리안에 있다.

손기철 박사는 또 “하나님 나라는 죽은 후에 가는 천당이 아니라 우리안에 있다”면서 킹덤 빌더란 일상에서 말씀과 성령과 삶이 일치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적인 삶을 살아감으로써 일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자임을 강조했다.

둘째날인 11일 세미나에서 손기철 박사는 “사자는 땅에, 새는 공중에 살아야 하듯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 나라 안에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 나라의 삶은 거짓자아로부터 벗어나 예수안에 있는 내가 진정한 나의 존재라는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킹덤빌더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성을 회복한 자가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자신 안에 하나님 나라를 이룸으로서 제자적인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정의했다.

또 킹더빌더의 삶이란 일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시간에 쫓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을 통제하며 마음을 새롭게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셋째날인 12일에는 킹덤빌더로서 살아가기 위해 시간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며 일상에서 영성훈련으로 선제적 믿음생활을 하는것이 무엇인지,기록하는 삶을 살기위해 ‘하나하루 오거나이져’(haha-haru.com)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등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헤븐리 터치가 주최한 북미주 킹덤빌더 라이프스타일 산호세지역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70여명이 참석하여 강의후 질문을 하는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최측은 이번 세미나는 윤상희 목사(밸리교회)를 중심으로 베이지역 목회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미나 강사인 손기철 박사는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매일 성령과 말씀을 통해 자신안에 하나님 나라를 이룸으로서 자신의 삶터에서 제자의 삶을 사는 킹덤빌더의 선두주자이다. 1999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치유사역의 길로 들어섰으며 온누리교회 내적치유사역 집회를 인도했다. 2008년 헤븐리 터치 미니스트리(HTM)를 설립하여 말씀치유집회와 세미나,기도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손기철 박사는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농축대학원장, 생명과학 부총장을 역임후 현재는 건국대 명예 교수이다. ‘말씀대로 말하라’ ‘킹덤 빌더 라이프 스타일’등 여러 저서와 번역서를 갖고있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