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갈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와 함께 가지만 혼자 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의 19%는 대개 교회에 혼자 간다고 말했다. 과반수(54%)는 배우자와 함께 교회에 간다고 답했고, 31%는 자녀와 함께 간다고 말했다. 18%는 부모나 손주가 아닌 다른 가족과 함께 간다고 말했고, 11%는 지인이나 친구와 함께 간다고 말했다. 4%는 손주와, 3%는 교통 수단이 없는 다른 교인과 함께 간다고 말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전무 이사인 스캇 머카널은 “만약 이번 주에 운전해서 교회에 가는 모든 기독교인이 남는 좌석에 다른 사람들을 태우고 간다면 교회는 예배 참석자를 다 수용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성은 64%가 배우자와 함께 교회에 간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그 비율이 46%에 그쳤다. 이는 남편 없이 교회에 가는 아내들이 아내 없이 교회에 가는 남편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또한 여성(36%)은 남성(24%)에 비해 자녀와 함께 교회에 간다고 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개신교인의 76%은 어렸을 때 대개 부모가 자신을 교회에 데려갔다고 답했다.
20%는 조부모와 함께 교회에 갔다고 답했으며, 10%는 다른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갔다고 답했다. 현재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 중에서 6%는 어렸을 때 교회에 다니지 않았다고 답했다.
머카널은 “조부모가 손주를 교회에 데리고 가는 전통은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제는 손주를 데리고 교회에 가는 사람이 훨씬 더 적어졌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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