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 프론티어 아프리카 선교 컨퍼런스 개최
(작성:2012-06-11 오후 4:14:44 수정:2012-06-11 오후 4:14:44)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2012년 아프리카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0월 16~19일 아프리카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프리카 르완다 키갈리 선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원주민 강사들과 현지 선교사들이 참여해 아프리카 선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선교역사부터 시작해 아프리카 교회의 현재와 미래, 아프리카 선교의 효과적 방안, 아프리카의 발전 전망, 아프리카의 정치 교육 경제 사회문제 현안 등에 대해 현직 공무원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컨퍼런스에 이어 10월20~26일엔 월드미션 프론티어 선교센터를 방문해 현지 교회에 참석하고, 전도집회를 통해 아프리카 선교를 경험한다.
이 현장사역은 르완다와 콩고, 탄자니아, 우간다 등지에서 이뤄지며 출국 전 방문지역을 지정하여 미리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이들은 현장사역에 동참하는 대신 개별 여행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도 있다.
아프리카 국립공원 사파리에서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길리만자로, 케냐 나이로비를 지나 귀국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여행사의 안내를 따르게 된다.
이후 추가적인 연장사역을 원하는 경우엔 10월27~31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역을 준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11일 연지동 다사랑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월드미션 프론티어 김평육 선교사는 1994년부터 최근까지의 선교사역을 3기로 나누어 소개하고, 아프리카 복음화 사역과 미래선교 지도자 양성, 12개 종합선교센터 및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 건립 등 비전 2012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김 선교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사람들이 가서 행사를 기획하고 강단에 서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사람들이 아프리카의 역사와 신학, 미래, 선교를 말하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아프리카의 관점에서 선교를 바라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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