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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1 06:35:57 조회 :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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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뒤숭숭합니다. 말세를 맞은 교계도 늘 이단 문제로 복잡합니다. 북가주지역의 한인교계에서도 심심치 않게 이단문제로 한번씩 홍역을 치루곤합니다. 한동안 기독일보 발행인의 이단성을 경고하며 북가주교협 차원에서 교류금지를 발표하여 (북가주 지역에서는)기독일보가 중단된바 있습니다, 선교 한국으로부터 퇴출된 인터콥이 북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미주지역에 뿌리를 내리면서 미주교계에 논란이 많았습니다. 한국교회에 큰 골치거리 신천지 집단이 북가주지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각 지역 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대처하여 신천지 방어에 실효를 거두는 모습입니다. 이단은 교회가 분열할 때 그 틈새로 침입합니다. 이단이 교회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할 요즘 교계가 베리칩(VeriChip) 문제로 분열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남가주지역을 중심으로 한인사회에서 베리칩 논쟁이 뜨겁습니다. 성도들이 모이는 자리마다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는 설에 성도들이 얼굴을 붉히며 논쟁합니다. 베리칩 문제는 오바마의 의료개혁법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바바 정부에서는 개인의 의료 정보를 저장하는 베리칩(VeriChip)을 모든 국민들에게 삽입하여 의료비를 절감하자고 합니다. 병원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들에게 베리칩 삽입을 의무화 하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무선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RFID 라고 불리는 이 칩에는 의료자료 등 개인의 신상정보 뿐만 아니라 크레딧 카드, 위치추적 장치 등의 기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 교계에서는 베리칩을 요한계시록에서 예언된 짐승의 표라는 반응입니다. 요한계시록에는“짐승의 표를 가진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한다(계 13:17)”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베리칩에는 크레딧 카드 기능이 있어 베리칩을 받지 않으면 앞으로 상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짐승의 표가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계 14:9-10)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배리칩은 사람의 몸에 이식되어 평생 동안 사용하려면 자체적으로 밧데리가 충전되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밧데리 충전에 가장 적합한 곳이 이마 또는 손등이라는 것입니다. 짐승의 표는 이마나 손등에 받게 되는 것이니 분명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는 주장입니다. 베리칩에 대한 가설은 여기에 멈추지 않습니다. 베리칩을 모든 사람의 몸에 삽입하려는 막강한 권력조직이 있어 세계의 통일정부를 만들고 전 인류를 감시 통제하려는 음모라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베리칩을 받으면 지옥 가는 것이니 순교를 각오하고 받지 말라’는 설교가 난무합니다. 짐승의 표, 666에 대한 논쟁은 초대교회부터 계속되어 온 논쟁입니다.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는 목사님들이 베리칩이 나오기 전까지는 바코드가 짐승의 표라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베리칩은 바코드보다 진화한 형태이긴 하지만 666의 정체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2000년이 들어서면서 전세계적으로 Y2K 또는 밀레니엄 버그라는 재앙이 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컴퓨터의 기능이 마비되어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공항이 폐쇄되고....그래서 많은 가정에서 비상식량을 비축해 두었었습니다. 당시 어느 목사님의 Y2K 특강을 들으면서 목사가 강의할 내용의 세미나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목사가 외치던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베리칩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세의 불확실한 시대를 방황하는 성도들을 인도하는 목사는 확실한 말을 해야 합니다. 시대에 따라 편한 대로 변조되는 말이 아닌 진리만을 말해야 합니다.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아니라면?”하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닌 것을 말하여 사회혼란과 교계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라면?”생각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진리만을 말해야 합니다. 목사는 진리를 외치는 사람입니다. 성도들도 진실만을 말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말해야 할 진리는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 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우리는 믿음으로 영생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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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지금은 회복, 부흥과 복음화에 총력을 기울릴 때 | |||||||||
 15. 한국교회는 이단이 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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