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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07:43:22 조회 :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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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실 때에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가까이 두시고 그들에게 부탁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한 시간 동안도 깨어있지 못하고 졸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빵을 위하여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을 이용해서 부자가 되어보려고 했던 제자도 있었습니다. 요한과 야고보는 예수님이 왕이 되면 권력을 잡아 보려고 했던 제자였습니다. 한 여인이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유다가 분을 내며 여인을 책망합니다.
“그것을 팔아 많은 값을 받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이용하여 부자가 되어보려던 그는 예수님의 가치를 향유 한 병의 값어치로도 치지 않는 비극적인 모습입니다. 그는 결국 예수를 팔았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우리에게 나타나셔서 함께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다면 몇 밤이라도 금식하며 기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향유를 아끼지 않고 그 분의 머리 위에 부어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런 기회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승천하면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슬람 권에서는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대륙을 이슬람 벨트로 선언하고 이슬람화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아프리카가 이슬람화 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기독교인 2/3를 개종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이집트에서부터 남아공까지 매 5Km마다 이슬람 사원 건축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제 원유 가격의 상승은 미국과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성도들의 사업과 가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선교 국가로 부르심을 받은 미국과 한국 성도들의 마음이 위축되니 선교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희 선교회도 심각한 경제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교회 재정이 어려워지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선교비가 긴축 재정의 우선 아이템이 됩니다.
그래서 이미 여러 선교사들이 사역을 접고 귀국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선교기관들이 선교를 중단해야 하는 현실을 맞고 있는데 이슬람 국가로 흘러 들어간 막대한 오일 머니는 아프리카 전 대륙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방대한 구제사역으로 이슬람이 참 사랑의 종교라는 인식이 아프리카 사람들의 마음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날마다 늘어나는 이슬람 학교는 학생들이 차고 넘칩니다. 가난에 찌든 기독교인 어머니는 자녀들을 이슬람학교에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 기독교계가 아프리카를 방치하면 15년 후 아프리카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땅이 될 것입니다. 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선교단을 모집하여 전국 규모의 복음화 선교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 현지 국가에 대회준비를 위한 전국의 망을 갖추게 하셨습니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도자 한국 초청 선교대회”의 열매도 풍성하여 아프리카 5개국에서는 정치계, 교육계, 여성계, 기독교계 모든 분야에서 막대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런 경험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복음화 대회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매년 여름에는 청년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단기 선교단으로 참가하여 아프리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복음화 대회를 진행합니다.
성인 성도들은 항공료가 비싼 성수기를 피하여 년 중 계속하여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감당합니다. 월드미션 프런티어가 세우는 12개의 선교센터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마음껏 사역할 수 있는 센터가 됩니다.
빅토리아 호수에 만들어지는 병원선은 빅토리아 호수 내에 있는 섬마을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긴급한 현실 앞에서 예수님이 “내 마음이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있으라”는 주님의 음성이 여러분 귀에 들리시기를 바랍니다.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붓는 아름다운 여인을 향해 분을 내기 보다는 우리의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머리에 붓는 대열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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