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의 어머니는 힘들게 키운 아들 무시했다고 임종하시면서도 사돈을 용서하지 못했다고 한다.
홍 후보는 26년동안 장인이 집에 오지 못하게 하고 용돈도 장모에게만 드렸다니 그의 한이 느껴진다.

마지막에는 장인의 병 수발을 본인이 했다지만 결혼 반대에 너무 큰 상처를 받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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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딸의 결혼을 생각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동안 공부하고 인권변호사 되기에 바빠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제 (결혼에 대한) 대화를 해야 하는데 조심스럽다.

사위감이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일까봐 내 기준을 말하려고 하면 말도 못하게 한다.
자기가 선택하고 결정하겠다니 자칫 홍준표의 장인꼴이 될까 염려가 된다.

한국의 많은 가정이 홍준표의 장인과 같이 자녀들에게 상처를 준다. 
그래도 그것은 딸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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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문재인과의 결혼을 택했다.

어른들이 종북좌파 문재인은 안된다며 극구 반대하며 상처를 주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감탱이"들에게 받은 상처가 참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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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보시게 사위. 
대한민국 "영감탱이"들 이해 하시게나

왜 자네를 반대 했는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 헤아려 고루한 영감탱이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해 주시게나....

그러면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걸세..

이제 어쩌겠나?
우리 딸의 미래를 잘 부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