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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하나님
서해남 기자  clifenet@yahoo.com
2020-02-27 05:32:06   조회 : 112

L.A.에서 '나눔 선교회'를 24년간 섬기고 있는 한영호 목사님의 집회에 참석했다. 1200명의 중독자들을 6개월간의 숙식을 함께하고, 다시 사회로 돌려보내는 일을 해왔다.  22년간 마약을 복용한 중독자로의 경험과 갱단에 속해 활동해온 배경이 특수한 사역을 감당하는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가 아니면 지금의 나눔선교회 사역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중독에서 회복되어 한목사님을 돕고 있지만 아직도 나눔선교회를 이어 받을 후계자는 없다. 그만큼 그의 사역의 헌신이 커보인다.   
한목사는 중독사역은 중독자들과 함께 동행해주는 것이라 말한다. 중독자들을 가르키려고 노력하는 것이아니라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중독자는 정체성의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통해서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회복의 길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변화는 한 사람의 내면에서 생각이 바뀌는 과정이기 때문에 말씀 묵상과 예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이라고 한 목사는 말했다.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은 중독자의 회복을 스스로 불가능(1단계)하다고 선언한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해결책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해결책(2단계)을 제안한다. 자신의 방법으로 중독에서 회복되고자 여러 방법을 간구했지만 실패했다. 자신이 처한 심각한 고통을 통해서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하나님을 받아들일 때, 변화는 시작된다.   
현대의 심리학은 인간의 내면의 사고를 지배하는 궁극적인 감정의 뿌리는 무의식에 있다고 주장한다. 의식속에 있는 생각을 가지고 아무리 변화되어지고 싶어도 무의식 속에 있는 습관화되어 프로그램화 되어 있는 무의식을 바꿀 수 없다. 진정한 변화는 나의 의지로 불가능하다. 환경을 탓하고,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은 변화의 시작이 아니다. 왜냐하면 변화는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주체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내면을 향해 찾아오실 때, 우리가 할 일은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고 겸손하게 열어드려야 한다. 한 개인이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은 내면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왜냐하면 믿어야만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어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믿지 않으면 마음을 열수가 없다. 마음을 열어서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변화를 방해하고, 자신을 망가지게 한 생각들을 청소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생각으로 내면을 체워야 한다. 그 작업의 시작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눅15:4)

 

     
     420. 영적 성숙은 이웃의 아픔을 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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